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4,617회 작성일 2014-05-21

아래 링크 내용 중 일부 발췌..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 228조원, 영업이익 36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 기업의 위상을 떨친 삼성전자. 하지만 삼성전자의 A/S 등을 담당하는 삼성전자서비스의 노동자들은 ‘최대’ ‘최고’의 기업,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삼성에 다니는 자부심이 없다. 
삼성전자A/S 노동자의 이야기다. 근로기준 안 지켜, 무료노동 생활화, 고용불안 일상화, 산재는 안돼, 모든 게 네 탓, 점심시간 없어라는 내용이 반증한다. 자부심대신 죽음의 직장으로 인식이 엄습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서비스의 실태가 확산되는 요즘이다.
 
협력업체 통합수수료중 40%를 협력업체 사장이 가져간다고 회계장부 공개요구하는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의 말이다. 고객이 내는 돈이 어디로 가길래 A/S 기사들이 이토록 생활고를 견디다못해 죽음으로서 현실을 알리고 있다. 지난 해 과로사로 숨진 고임현우씨에 이어 천안의 고최종범씨는 노조활동한다는 이유로 일감줄이고 따돌림당하는 탄압과 부당한 임금체계로 생활고가 겹쳐 죽음을 택했고, 더 이상 아픔을 못 보겠다며 승리하는 날까지 화장을 연기해달라는 유서를 남긴 채 고염호석씨의 죽음을 맞이했다. 노조활동에 따른 대가는 잔혹했다. 노조원에겐 일감안주기, 덜주기, 센터폐쇄라는 일들이 발생했다.


링크입력이 안 되어 이 곳에 놓고 갑니다.

http://www.nosajungnews.com/sub_read.html?uid=1625§ion=sc5§ion2=노사정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