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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매일 집회 3일차●
노동부 평택지청의 직무유기를 규탄하는 집회를 매일 진행하고 있습니다.
1일차부터 쭉 부당해고자들의 활동을 감시하던 노동부 직원은
"음악소리가 너무 크다."며 난데없이 앰프를 땅바닥으로 내팽겨치고,
여성간부를 주먹으로 때리는 등 행패를 부렸습니다.
비정규직 부당해고자들이 거리로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두 팔을 걷어부치고 해결하기는 커녕
오히려 시끄럽다.방해된다.며 서슴없이 주먹질 등 만행을 저지르는 노동부!
노동부마저 자본과 권력의 하수인으로 전락해버린 이 나라에서 노동자서민이 비빌 언덕은 대체 어디란 말입니까!
주먹으로 맞은 후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노동부의 집회 방해, 유난히 매서웠던 칼바람에도 끈질기게 시민들께 유인물을 전달하다
●MB취임1주년 "MB규탄 촛불문화제"●
1월 12일 동우노조 간부 구속, 1월 20일 용산참사, 노동자서민죽이기로 시작된 2009년!
끔찍했던 MB정권 1년. 어떻게 4년을 버티나! 말도 안 된다!
부당해고자들은 자장면을 먹고, 검은 옷을 입고 안산 중앙역 촛불문화제에 참가했습니다.
한지희 직무대행과 시민들
시민들께 초와 컵을 나눠드리는 부당해고자들
이덕용 조직쟁의2부장의 "비정규직 철폐가" 율동
부당해고자들은 요즘 "투쟁을 멈추지 않으리"라는 노래를 자주 부릅니다.
"우리가 잃을 것은 비참한 어제의 날들일 뿐, 오늘은 싸워 승리하리라! 내일은 웃으리라!"라는 힘차고 당당한 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투쟁합니다.
동지여러분, 시민여러분! 비정규직 투쟁에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민주노조 사수! 구속동지 구출! 공안탄압 분쇄!
금속노조 동우화인켐 비정규직 분회 cafe.daum.net/dwno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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