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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중지회 집행부 너무도 게으르다
작성자 두중지회펌
댓글 2건 조회 2,882회 작성일 200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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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중지회 집행부 너무도 게으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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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중지회 집행부 너무도 게으르다

두중지회 집행부는 너무도 나태한것 같다. 노조간부로 상근도 여러해 동안 해본 나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왔다 지역연대 활동이 전무하다할 수준은 말할것도 없고 내부 지회조직화 활동이나 교육등 어느것 하나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그렇다면 다른 무슨 급한일이나 중대한 과제가 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현제로 봐서는 지극히 일상적인 행정업무 외에 하는 일이 별로 없다. 플랜카드 붙은거 외에는 임단투 분위기라 할 수 있는게 무엇인가 노동조합에서는 협상(대화)으로 되지 않으면은 투쟁이 기본이지만 투쟁을 위한 준비가 전혀 없으니 회사가 신경쓰일게 무엇이겠는가?

참으로 갑갑한 노릇이다. 이대로 간다면은 올해도 회사가 주는데로 받을 수밖에 그 무슨 방법이 있겠는가?

얼마전 동명(두산)모트롤 단협 일방 해지 상경 투쟁이 있었는데 지회 집행부에서는 달랑 수석 부지회장 한명이 따라갔단다. 그것도 집회시 한마디 하라고 마이크를 주었는데 본인이 거부했단다. 그려면 도대체 서울까지 무엇하러 갔는가

궁금하다. 정보과 형사노릇하러 갔는가 5.1절 노동자대회 지역집회 때에도 상무 집행 위원 절반도 참석하지 않았다 그러면 나머지 인원은 지회내부 조직화 활동에 열중했다면 너무도 고마워 했겠다.

지난번 임기초부터 현 집행부 공약 사항인 현장 조직력 회복을 위해서 조합원 조직화 사업을 시작하라고 여러차례 건의했지만 임기가 다 끝나가는 이순간 까지도 제대로된 조직화사업은 시작도 안되었다.
 
바쁜일이 아무것도 없으면서 몰라서 혹은 잊어서 못하는게 절대 아니라고 본다 조직화 할 시간이 없는것은 더욱더 아니다.

내가 조합원 교육때 마다 건의 지적을 했으니 말이다. 지금으로 봐서는 과히 직무 유기에 가깝다. 요즈음 자본가들은 노조 대표자를 매수할 때 타인 명의로 하청 업체를 준다나?

마음이 어디에 가있는지 모르겠다.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해도 너무한것 같다. 지금 우리앞에는 더없이 크고 중요한 과제가 산더미 처럼 싸였는데 해고자복직 현장조직화 인금인상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내 일자리 지키키 정년연장 어느것 하나도 투쟁없이 대화로 쉽게 밭아낼수있는 사안이 아니다.

그 어느때 보다 노조 간부들이 더 열심히 뛰어야 할 시기인데 말이다. 오희려 회사측이 임단투 시기를 맞이하여 조합원과 가족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더 열심히 하는것 같다.
아휴 오늘은 그만하자 머리만 아프다 떠들어 밨자 또 소귀에 경읽기로 끝 날 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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