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민주노동당 집단가입
작성자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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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경남지부 한국산연지회는 노동자정치세력화 전면화를 선언하며 민주노동당 집단가입(조합원 대비 90%)을 진행했다. 한국산연지회는 마산 자유무역지역(구 수출자유지역)내 일본본사를 둔 외자기업이며 LCD 램프를 주 생산하고 삼성, LG등 한국내 납품을 한다.
최근 사회전반 경제위기와 마찬가지로 한국산연 등 마산자유무역지역도 예외없이 물량감소로 인해 일자리가 위협당하고 생존권이 심각히 악화되고 있다. 기간 민주노조운동의 임단협중심, 개별사업장내 투쟁이 갖는 한계를 인식하고 정치세력화 사업을 통해 정면돌파하고자한다.
노동자의 일자리를 지키기고자 지역노동 및 시민사회단체와 연대를 높이면서 마산시, 마산시의회, 경남도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 역할을 촉구하고 재정경제부 등 대정부투쟁을 통해 총고용사수, 마산 수출자유무역지대 전망창출을 위해 싸울 것이다.
한국산연지회는 지난 97년 민주노총 금속산업연맹 시절 산별노조 전환사업의 일환으로 최초로 진행한 공동교섭을 1년여 투쟁으로 쟁취한 바 있으며, 사측의 단협일방해지 등 노동탄압속에서도 전조합원 일치단결된 투쟁으로 승리한 바 있다.
한국산연지회는 오는 5월 21일(목) 13:00부터 민주노동당 집단가입식 및 강기갑대표 초청강연회를 민주노동당 마산시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부탁 드립니다
문의: 한국산연지회 290-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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