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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MMI -철의 여인들의 투쟁현장
작성자 민주노동당경남도당
댓글 0건 조회 2,838회 작성일 200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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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팔용동에 있는 대호 MMI 공장은 휴대폰 부속을 만드는 하청업체다.

민주노총 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지회로  143명의 철의 여인들이 조합원으로 있다

경제난을 이유로  30명을 제외한 100여명의 조합원들의 대량해고에 맞서

8개월이 넘게 투쟁이 이어져 오고 있는 곳이다.

오늘은  사측이 열심히 현장에서 돌아가고 있는 기계를 멈추고 빼가려다

조합원들의 저항에 의해 무산된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회사를 위해 청춘을 바친 공장에서 버림받는 노동자의

현실에 이제 더 이상 안타까움 보다는 입만 열면 욕 부터 나올라한다.

경제위기 속에 노동자들에게만 그 무거운 굴레를 떠넘기는지...

혼자만 살겠다고  기계마저 빼 나가는 참 더러운 사측과 노동자만 죽으라

법을 만들어내는 이명박 정권의 노동정책에 맞서  그 어떤 사업장 보다

열심히 투쟁하고 있는 금속노조 여성노동자들이 바로 대호 MMI 민주노총

조합원인 멋진 언니들!  철의 여인들! 이다.

토요일, 일요일도 집이 아닌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들을 뒤로 한채

현장을 지켜낼 것이라 한다.

멋진 언니들의 당찬 의지와 모습에 당당한 민주노총 금속노동조합 노동자로서 너무나 자랑스럽다

반드시 승리해서 금속노동자들의 빛나는 구호 "함께살자" 약속을

지켜내길 바라며  민주노동당도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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