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연합뉴스] 2009년 06월 02일(화) 오전 11:42

(사천=연합뉴스) = 민주노동당 강기갑대표는 2일 경남 사천시 사남면 진사지방산업단지 에 있는 아이피쇼우드(유) 식당에서 열린 이 회사 직원들의 노동조합 설립 총회에 참석해 노사간 상생을 강조했다.

강 대표는 격려사에서 "노조의 가장 큰 목적은 회사와 노조 그리고 사용자와 노동자 간 상생에 있다"며 "노조에서 노동자만을 위해 투쟁하는 것은 안 되며 회사를 위한 애정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노조원들은 더 좋은 제품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회사는 차별없이 함께 울고 웃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이날 사남농협에서 사남면 가천리에 건립한 밀 가공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뒤 상경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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