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금속 노동자로 가득 찬 쌍용차 평택공장(펌)
작성자 콜트빨간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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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금속 노동자로 가득 찬 쌍용차 평택공장 문화제 뒤 20일 오전9시 쌍용차 결의대회로 이어져 2009-06-20 02시06분 정재은(eun@cmedia.or.kr) 금속노조는 "국민 생존, 총고용 보장을 위한 1박2일 상경 투쟁" 첫날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촛불 문화제를 열었다. 정규직-비정규직, 노동자 가족까지 정리해고-분사 철회를 위해 공동투쟁을 벌이고 있는 쌍용차는 이날 전면파업 29일, 굴뚝고공농성 38일차를 맞았다. 문화제는 굴뚝농성자들과의 무전기 교신으로 시작됐고, 굴뚝농성자들은 “이 밑에서 투쟁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끝까지 굴뚝 사수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가장 많은 환호를 받은 쌍용차 노동자 가족들은 무대에서 율동을 선보였고, 공장안은 노동자들이 “여보, 사랑해!” 외침으로 울려 퍼졌다. 밤11시가 다 되어 시작된 문화제는 새벽1시30분경까지 이어졌으며, 노동자들은 즐비하게 이어진 천막 농성장으로 향했다. 금속노조는 내일 오전 9시경 공장안에서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쌍용차 노동자의 가족들은 금속 노동자들을 반기며 상용차 투쟁 소식을 담은 홍보물을 나눠줬다.
굴뚝에서 손을 흔드는 농성자들
쌍용차노조 한상균 지부장은 금속노조의 단결과 연대투쟁을 강조했다.
가장 많은 환호를 받은 쌍용차 노동자의 가족들. 가족대책위는 이날 율동을 선보였다
쌍용차 노동자의 가족들은 금속 노동자들을 반기며 상용차 투쟁 소식을 담은 홍보물을 나눠줬다.
굴뚝에서 손을 흔드는 농성자들
쌍용차노조 한상균 지부장은 금속노조의 단결과 연대투쟁을 강조했다.
가장 많은 환호를 받은 쌍용차 노동자의 가족들. 가족대책위는 이날 율동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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