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지원 철학강좌~ 현상학, 레비나스, 들뢰즈, 푸코, 스피노자, 지구적 사회운동 (6/30 개강)
작성자 다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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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지성의정원 daziwon.net
>>>>>>>> 2014년 6월 30일 3분학기 개강!
안녕하세요! 즐거운 지식, 공통의 삶, 다중의 지성 공간 <다중지성의 정원>입니다. 다중지성은 삶의 존재론적 가치를 강조하는 협력적이고 창조적인 움직임입니다. 다중지성의 정원은 우리 시대의 삶의 특징들, 양상들, 필요들을 역사적으로 새로운 공통적 의미생산이라는 관점에서 조망하고 상호교육하고 토론할 상설적 자기교육기관입니다.
문의 : 02-325-2102 / daziwon@daziwon.net / 서울 마포구 서교동 375-13 성지빌딩 101호
[철학] 현상학자들의 미술론
강의 김동규 6월 30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 (5강, 75,000원)
강좌취지
위대한 예술작품을 감상함에 있어 다른 어떤 말을 덧붙이는 일은 부질없는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미술의 현상이 지닌 압도적인 힘을 어떤 형식으로든 기술해보려는 시도를 통해, 우리는 작품이 담고 있는 무한한 의미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 또한 탁월한 철학자들이 자신의 철학을 작품을 통해 또 다른 각도에서 설명하려는 일련의 시도를 살펴보는 가운데, 우리는 해당 철학자들의 사유 자체에 대한 더 깊은 이해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이 강의에서는 다른 누구보다도 현상학자들의 논의를 통해, 이들이 작품의 현상을 철학의 언어로 어떻게 표현하고, 그 작품의 뜻을 어떻게 드높이는지 알아볼 것이다.
1강 하이데거의 미술론(고흐)
2강 사르트르의 미술론(자코메티)
3강 메를로-퐁티의 미술론(세잔)
4강 리쾨르의 미술론(렘브란트)
5강 마리옹의 미술론(로스코)
[철학] 레비나스 초, 중기 저작 읽기
강의 김동규 6월 30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3시30분 (6강, 90,000원)
강좌취지
레비나스는 존재론 및 동일성 중심의 사유를 극복하려고 하는 시도들 가운데서도 가장 과감하고 혁신적인 사유를 보여주는 인물 중 하나다. 이러한 과감한 시도로 인해 그의 난해한 사유를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이 강좌에서는 존재론을 벗어나려는 그의 과감한 사유가 돋보이는 초·중기의 대표적인 저술과 논문을 읽는다. 이를 통해 레비나스의 독창적 사유에 더 친숙해지기를 기대한다.
1강 『존재에서 존재자로』 읽기
2강 『존재에서 존재자로』 읽기
3강 「철학과 무한의 이념」 읽기
4강 「철학과 무한의 이념」 읽기
5강 「초월과 높음」 읽기
6강 「초월과 높음」 읽기
[철학] 지구적 사회운동의 흐름
강의 김의연 7월 4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 (8강, 120,000원)
강좌취지
맑스주의는 위기로 점철된 자본주의 체제의 동학을 분석하고 자본주의 사회관계를 전면적으로 비판하는 무기를 제공해 왔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비판과 전복의 성패를 좌우할 창조적 구성 기획은 맑스주의의 현재적 의의에 대한 재확인을 넘어 지속적인 혁신과 확장으로 나아갈 것을 요구합니다. 이 강좌의 전반부는 맑스주의가 현실의 시험을 거치면서 드러낸 고유한 난점과 공백을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강좌 중반 이후에는 다양한 사회적 주체들이 전개하고 있는 지구적 사회운동들의 현주소, 새롭게 제기된 이론적·실천적 과제들, 이 운동들의 잠재력과 현재적 한계를 검토하고자 합니다.
1강 ‘정치적인 것’과 ‘경제적인 것’의 계보학
2강 맑스주의의 현재적 의의
3강 맑스주의와 그 외부: 공백과 난점
4강 사빠띠스따 봉기 20년, 자치와 자율 실험의 현주소와 역사적 의미
5강 지구적 자본주의 사슬의 약한 고리?, 필리핀의 반체제 운동
6강 “적과의 동침인가, 생산적 동맹인가”, 베네수엘라 사회운동의 딜레마
7강 “모두에게 토지를!”, 브라질 무토지 농민운동
8강 “진화하는 히드라의 머리”, 범지구적 ‘점령’ 운동
[철학] 들뢰즈 철학에서의 배치와 유물론, 마누엘 데란다의 『들뢰즈: 역사와 과학』 읽기
강의 유충현 7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8강, 120,000원)
강좌취지
생소할 수도 있겠지만 이번에 강의할 마누엘 데란다(Manuel Delanda)는 멕시코 출신의 들뢰즈 연구가입니다. 그는 실험영화 제작, 컴퓨터 프로그래머, 건축가, 군사 전문가 등 다채로운 이력을 지닌 인물이에요. 그의 철학의 입론지는 들뢰즈입니다. 제도적 의미에서 철학 수업을 받은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그의 저작들에는 들뢰즈에 대한 일반적[철학적] 주석서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독창적 지식과 분석들이 등장하지요. 본 강의는 그의 저작 중 배치 개념을 중심으로 역사와 과학을 다루는 『들뢰즈: 역사와 과학』(Deleuze: History and Science, 2010)을 기초로 수업합니다.(강의자료는 수업시간에 배포합니다.) 20세기 후반기 이후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는 들뢰즈의 존재론[유물론]을 비판적으로 계승하는 ‘들뢰즈 이후’ 연구의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1강 Introduction
2강 아상블라주 이론과 인간 역사
3강 유물론과 정치학
4강 아상블라주 이론과 언어학적 진화
5강 금속의 아상블라주
6강 유물론적 형이상학
7강 내포적이고 외연적 지도그리기
8강 국면 공간에서의 들뢰즈
[철학] 푸코의 『지식의 고고학』 강독 1
강의 허경 7월 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8강, 120,000원)
강좌취지
미셸 푸코의 1969년 저서 『지식의 고고학』은 이전 저작 『말과 사물』에 대한 이론적 보충임과 동시에 이후에 나올 『담론의 질서』와 『감시와 처벌』을 예고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책은 너무도 지난한 독해의 과정을 요구하는 난해한 책이자, 번역본도 시간이 경과되어 오늘의 한국 독자에게 곤혹스러움을 강요하는 측면이 있다. 푸코의 전공자인 강의자는 책의 일정 부분에 대한 새로운 번역을 제시하고 향후 약 6개월 정도의 연속강의를 통하여 책의 내용을 한 줄 한 줄 읽어나가는 방식을 취하고자 한다.
1강 서론 1
2강 서론 2
3강 언설적 규칙성 1
4강 언설적 규칙성 2
5강 언설의 단위들 1
6강 언설의 단위들 2
7강 언설적 형성 1
8강 언설적 형성 2
[철학] 정서로 읽는 철학, 철학으로 읽는 정서
강의 조현진 7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30분 (8강, 120,000원)
강좌취지
스피노자 정서론에 등장하는 6개의 주요 정서들(‘욕망’, ‘기쁨’, ‘공포’, ‘사랑’, ‘우울’, ‘수치심’)을 통해 스피노자 철학과 서양철학자들의 비판적 대화를 모색한다. 스피노자의 정서론이 오늘날의 정서 심리학, 도덕 심리학, 진화 심리학 등과 어떤 점에서 연관되고, 어떤 점에서 차이가 나는지 검토. 확인함으로써 현대 심리학과 스피노자 철학 간의 대화를 모색한다.
1강 스피노자의 철학과 정서론 개관
2강 스피노자는 이기적 욕망을 옹호한 철학자인가? : 레비나스와의 만남
3강 스피노자는 쾌락주의자인가? : 에피쿠로스학파와의 만남
4강 국가는 공포의 산물인가? : 홉스와의 만남
5강 스피노자는 정신적 사랑의 옹호자인가? : 플라톤과의 만남
6강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는가? : 세네카와의 만남
7강 수치심은 부정적인 감정에 불과한가? : 니체와의 만남
8강 스피노자의 정서론의 현대적 의의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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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6월 30일 3분학기 개강!
안녕하세요! 즐거운 지식, 공통의 삶, 다중의 지성 공간 <다중지성의 정원>입니다. 다중지성은 삶의 존재론적 가치를 강조하는 협력적이고 창조적인 움직임입니다. 다중지성의 정원은 우리 시대의 삶의 특징들, 양상들, 필요들을 역사적으로 새로운 공통적 의미생산이라는 관점에서 조망하고 상호교육하고 토론할 상설적 자기교육기관입니다.
문의 : 02-325-2102 / daziwon@daziwon.net / 서울 마포구 서교동 375-13 성지빌딩 101호
[철학] 현상학자들의 미술론
강의 김동규 6월 30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 (5강, 75,000원)
강좌취지
위대한 예술작품을 감상함에 있어 다른 어떤 말을 덧붙이는 일은 부질없는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미술의 현상이 지닌 압도적인 힘을 어떤 형식으로든 기술해보려는 시도를 통해, 우리는 작품이 담고 있는 무한한 의미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 또한 탁월한 철학자들이 자신의 철학을 작품을 통해 또 다른 각도에서 설명하려는 일련의 시도를 살펴보는 가운데, 우리는 해당 철학자들의 사유 자체에 대한 더 깊은 이해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이 강의에서는 다른 누구보다도 현상학자들의 논의를 통해, 이들이 작품의 현상을 철학의 언어로 어떻게 표현하고, 그 작품의 뜻을 어떻게 드높이는지 알아볼 것이다.
1강 하이데거의 미술론(고흐)
2강 사르트르의 미술론(자코메티)
3강 메를로-퐁티의 미술론(세잔)
4강 리쾨르의 미술론(렘브란트)
5강 마리옹의 미술론(로스코)
[철학] 레비나스 초, 중기 저작 읽기
강의 김동규 6월 30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3시30분 (6강, 90,000원)
강좌취지
레비나스는 존재론 및 동일성 중심의 사유를 극복하려고 하는 시도들 가운데서도 가장 과감하고 혁신적인 사유를 보여주는 인물 중 하나다. 이러한 과감한 시도로 인해 그의 난해한 사유를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이 강좌에서는 존재론을 벗어나려는 그의 과감한 사유가 돋보이는 초·중기의 대표적인 저술과 논문을 읽는다. 이를 통해 레비나스의 독창적 사유에 더 친숙해지기를 기대한다.
1강 『존재에서 존재자로』 읽기
2강 『존재에서 존재자로』 읽기
3강 「철학과 무한의 이념」 읽기
4강 「철학과 무한의 이념」 읽기
5강 「초월과 높음」 읽기
6강 「초월과 높음」 읽기
[철학] 지구적 사회운동의 흐름
강의 김의연 7월 4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 (8강, 120,000원)
강좌취지
맑스주의는 위기로 점철된 자본주의 체제의 동학을 분석하고 자본주의 사회관계를 전면적으로 비판하는 무기를 제공해 왔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비판과 전복의 성패를 좌우할 창조적 구성 기획은 맑스주의의 현재적 의의에 대한 재확인을 넘어 지속적인 혁신과 확장으로 나아갈 것을 요구합니다. 이 강좌의 전반부는 맑스주의가 현실의 시험을 거치면서 드러낸 고유한 난점과 공백을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강좌 중반 이후에는 다양한 사회적 주체들이 전개하고 있는 지구적 사회운동들의 현주소, 새롭게 제기된 이론적·실천적 과제들, 이 운동들의 잠재력과 현재적 한계를 검토하고자 합니다.
1강 ‘정치적인 것’과 ‘경제적인 것’의 계보학
2강 맑스주의의 현재적 의의
3강 맑스주의와 그 외부: 공백과 난점
4강 사빠띠스따 봉기 20년, 자치와 자율 실험의 현주소와 역사적 의미
5강 지구적 자본주의 사슬의 약한 고리?, 필리핀의 반체제 운동
6강 “적과의 동침인가, 생산적 동맹인가”, 베네수엘라 사회운동의 딜레마
7강 “모두에게 토지를!”, 브라질 무토지 농민운동
8강 “진화하는 히드라의 머리”, 범지구적 ‘점령’ 운동
[철학] 들뢰즈 철학에서의 배치와 유물론, 마누엘 데란다의 『들뢰즈: 역사와 과학』 읽기
강의 유충현 7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8강, 120,000원)
강좌취지
생소할 수도 있겠지만 이번에 강의할 마누엘 데란다(Manuel Delanda)는 멕시코 출신의 들뢰즈 연구가입니다. 그는 실험영화 제작, 컴퓨터 프로그래머, 건축가, 군사 전문가 등 다채로운 이력을 지닌 인물이에요. 그의 철학의 입론지는 들뢰즈입니다. 제도적 의미에서 철학 수업을 받은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그의 저작들에는 들뢰즈에 대한 일반적[철학적] 주석서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독창적 지식과 분석들이 등장하지요. 본 강의는 그의 저작 중 배치 개념을 중심으로 역사와 과학을 다루는 『들뢰즈: 역사와 과학』(Deleuze: History and Science, 2010)을 기초로 수업합니다.(강의자료는 수업시간에 배포합니다.) 20세기 후반기 이후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는 들뢰즈의 존재론[유물론]을 비판적으로 계승하는 ‘들뢰즈 이후’ 연구의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1강 Introduction
2강 아상블라주 이론과 인간 역사
3강 유물론과 정치학
4강 아상블라주 이론과 언어학적 진화
5강 금속의 아상블라주
6강 유물론적 형이상학
7강 내포적이고 외연적 지도그리기
8강 국면 공간에서의 들뢰즈
[철학] 푸코의 『지식의 고고학』 강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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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취지
미셸 푸코의 1969년 저서 『지식의 고고학』은 이전 저작 『말과 사물』에 대한 이론적 보충임과 동시에 이후에 나올 『담론의 질서』와 『감시와 처벌』을 예고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책은 너무도 지난한 독해의 과정을 요구하는 난해한 책이자, 번역본도 시간이 경과되어 오늘의 한국 독자에게 곤혹스러움을 강요하는 측면이 있다. 푸코의 전공자인 강의자는 책의 일정 부분에 대한 새로운 번역을 제시하고 향후 약 6개월 정도의 연속강의를 통하여 책의 내용을 한 줄 한 줄 읽어나가는 방식을 취하고자 한다.
1강 서론 1
2강 서론 2
3강 언설적 규칙성 1
4강 언설적 규칙성 2
5강 언설의 단위들 1
6강 언설의 단위들 2
7강 언설적 형성 1
8강 언설적 형성 2
[철학] 정서로 읽는 철학, 철학으로 읽는 정서
강의 조현진 7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30분 (8강, 120,000원)
강좌취지
스피노자 정서론에 등장하는 6개의 주요 정서들(‘욕망’, ‘기쁨’, ‘공포’, ‘사랑’, ‘우울’, ‘수치심’)을 통해 스피노자 철학과 서양철학자들의 비판적 대화를 모색한다. 스피노자의 정서론이 오늘날의 정서 심리학, 도덕 심리학, 진화 심리학 등과 어떤 점에서 연관되고, 어떤 점에서 차이가 나는지 검토. 확인함으로써 현대 심리학과 스피노자 철학 간의 대화를 모색한다.
1강 스피노자의 철학과 정서론 개관
2강 스피노자는 이기적 욕망을 옹호한 철학자인가? : 레비나스와의 만남
3강 스피노자는 쾌락주의자인가? : 에피쿠로스학파와의 만남
4강 국가는 공포의 산물인가? : 홉스와의 만남
5강 스피노자는 정신적 사랑의 옹호자인가? : 플라톤과의 만남
6강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는가? : 세네카와의 만남
7강 수치심은 부정적인 감정에 불과한가? : 니체와의 만남
8강 스피노자의 정서론의 현대적 의의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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