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지옥도 이런 생지옥도 없습니다.
작성자 민주노동당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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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안에는 용역깡패와 사측이 동원한 노동자들로 넘쳐나고 공장밖에는 가족대책위들이 마주보고 섰습니다.
눈으로 확인한 현장은 참으로 가슴찢어졌습니다.
모두다 한 솥밥 먹은 가족처럼 보이는데 사측의 농간에 의해 등지고 싸움을 해야하는지....
또 다시 피눈물이 납니다.
남편들이 지키고 있는 곳으로 용역 깡패들이 뚫고 진입하러 가고 있다는 소식에 가족대책위는 혼비백산이 되어
달려갔습니다.
가족들의 길을 가로막고 서 있는 비 정리해고 노동자들!
참으로 어찌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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