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2,979회 작성일 2009-06-27

관리직들과 용역들이 본관 건물을 침탈했고, 이를 비호한다며 경찰력이 공장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현재 각 출입구는 경찰에 의해 봉쇄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용역과 공권력의 공장 침탈에 대해 규탄하는 동지들이 현재 쌍용자동차로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지금 시각 정문 앞에서는 200여명의 동지들이 모여서 규탄대회를 진행중입니다.

공장 안 타이어 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경찰은 집회하고 있는 연대단위 동지들에게 해산을 종용하는 경고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상황을 보니, 관리직들이나 용역들이 먼저 도발을 하고, 이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병력이 점차 증강 및 전진배치 되고 있습니다. (지금 확인된 병력 21개 중대) 현재 오늘 밤에도 본관을 점거하고 있는 용역들에 의해서 도발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지들의 연대가 절실합니다.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으로 달려와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