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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전면투입5일차]7.24/12:30-용역이 초고속 새총을 쏘고있다! 가대위 한나라당기습연좌시위
작성자 쌍차지부
댓글 0건 조회 2,844회 작성일 200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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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해 노사정 회의가 열린 오늘도 아침 7시부터 공장 안은 전쟁터가 되고 있다.
 
- 12시 10분 경 쌍용차 가대위가 한나라당 대표실을 기습 점거하고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건물 밖으로 현수막을 내걸고 유인물을 뿌렸으나 경찰이 현수막을 철거하고 유인물도 수거해갔다. 현재 가대위 동지들은 공권력 철수,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들고 당대표실에서 점거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 TRE동에서 용역들이 초고속 새총을 쏘고 있다. 누군가가 맞는다면 생명이 위험할 정도다.

- 경찰 헬기는 계속 최루액을 뿌리고 있고 구사대는 산발적으로 싸움을 걸고 있다.

- 물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계속된 최루액 살포로 조합원들이 피부병에 걸리고 있지만 물이 부족해 식수로 조금씩 씻어내는 참담한 상황이다.

최루액으로 인해 화상을 입고, 피부가 벗겨진 조합원들. 매일 뿌리는 최루액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 듯 하다. 전기총에 화학무기 살포라니 도대체 경찰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 여기가 아우슈비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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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력 투입만은 막아달라며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면담을 요구하는 가대위. 청원경찰 20여명이 완력으로 끌어내려하는 과정에서 가대위 동지들이 바닥에 내팽개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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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11시 쌍용차 정문 앞에서 ‘쌍용차 사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사회원로 대표 시국선언’이 열렸다. 사회원로와 종교계, 정당인, 민중운동, 노동계 등 674명의 시국선언 참가자들은 “정부와 쌍용차는 폭력적인 모든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어제(23일) 용산참사해결을 위한 사회각계 원로.대표 시국회의에 쌍용차가대위 동지들이 찾아가 연대를 호소한 결과다.

가대위는 사회 곳곳에 쌍용차 투쟁을 알리고 연대를 호소하며 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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