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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들불]경남지역본부 미조직특위 소식지60호(3.17)
작성자 김성대
댓글 0건 조회 3,003회 작성일 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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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들불’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미조직특별위원회 소식지 60호(발행일 : 2014.3.17)


화물연대경남지부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촉구 기자회견 및 1인시위!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경남지부(지부장 김철규)는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3월 12일 오후 1시 거제시청에서 ‘경상남도는 거가대교의 살인적 화물차 통행요금 인하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서울 부산간 395Km의 화물차 통행료가 31,000원인데 불과 8.2Km의 통행료가 30,000원이라는 살인적인 통행료는 말이 되지 않는다. 이는 거가대교 개통을 계기로 부산과 서부경남의 산업과 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려는 당초 목적에 반하는 것이다. 경상남도와 부산시는 교통탄력도 조사결과를 반영해 즉각 통행료를 인하하라!”고 촉구하였다.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 박현철 부본부장, 거제시지부 성만호 지부장이 참석하였다.
한편 화물연대경남지부는 3월 13일 거가대교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 1인시위를 진행하여 통행하는 화물차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차별 없고 비정규직 없는 경남만들기 경남공동행동 5일간 진행!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명)는 민주노총 비정규직 10대 요구를 쟁취하고 최저임금 현실화, 비정규직 차별을 철폐하기 위하여 3월 10일부터 3월 14일에 걸쳐 경남공동행동을 진행하였다. 3월 10일(창원), 3월 11일(진주), 3월 12일(거제), 3월 13일(창원, 김해), 3월 14일(양산)에서 진행된 경남공동행동에는 비정규직 10대요구 선전전, 투쟁촛불문화제 등이 진행되었다. 주요하게는 최저임금 선전전을 중심으로 진행하여 4,000명 이상의 경남도민에게 선전물을 배부하고, 현수막 선전전 등을 통하여 다수의 도민들과 호흡하였다.

일반노조 지자체 기간제 노동자 처우개선! 민간위탁 근절을 위한 노동자 결의대회/창원시립예술단 부당한 오디션 철회 촉구대회!

일반노조(위원장 허광훈)는 지난 3월 10일 12시에 창원시청에서 ‘창원시립예술단 부당한 오디션 철회 촉구대회’를 개최하였으며, 3월 14일(금) 오후 6시 30분 정우상가에서는 ‘지자체 기간제 노동자 처우개선! 민간위탁 근절을 위한 노동자 결의대회’를 진행하였다. 한편 일반노조는 오는 4월 4일 고 금보라 1주기 추모제 및 비정규직 문화제와 후원주점을 개최하며, ‘지역 비정규직 운동의 평가와 전망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월 5일에는 고 금보라 동지 묘역 참배를 가질 예정이다.
고 금보라 동지 1주기 추모 및 비정규직 문화제 및 후원주점 - 2014년 4월 4일(금) 18:00


학비노조연대회의 방학중 임금 미지급 규탄 기자회견! 학비노조 결의대회 예정!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경남지부, 공공운수노조 학교비정규직본부 경남지부, 전국여성노조 경남 지부로 구성된 경남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3월 11일 경남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자의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위해 월 정기적으로 임금을 지급하라는 것이 근로기준법의 기본 취지인데, 방학기간이라고 한 푼의 월급도 안 주고 어떻게 생활하란 말이냐"며 "이는 박근혜정권의 현대판 보릿고개"라고 지적했다. 또한 "10년만에 임금체계를 개편한다고 호들갑을 떨더니,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절실한 염원인 호봉제는 내팽개쳐 놓고 방학중 월급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쓸데없는 정책으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를 기만하는 박근혜정권과 교육부에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비정규직노조 경남지부(지부장 황경순)은 경남지역본부 비정규직 공투본의 투쟁 일정에 따라 오는 3월 21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창원 정우상가에서 ‘학교비정규직 방학중 임금 미지급 철회! 2014년 단체교섭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교비정규직 방학중 임금 미지급 철회! 2014년 단체교섭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 2014년 3월 21일(금) 18:30, 창원 정우상가


삼성전자서비스 창원센터 금속노조 가입!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의 금속노조 가입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11일 삼성전자서비스 창원센터 노동자들이 금속노조에 가입했다. 지부는 사측에 노조 가입 사실을 알리고 단체교섭을 요구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에 삼성전자서비스 창원센터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행정지도를 요구했다. 창원센터 사측은 삼성전자서비스 창원센터 노동자들에게 ‘노조가입시 해고 하겠다’고 협박하거나 지난 1월 김해센터 폐업에 불법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등 부당노동행위에 앞장 선 사업장이다.
한편 우리 지역의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중 가입한 지역은 김해, 진영, 통영, 창원이다. 삼성 사측은 노조를 탄압하기 위해 폐업을 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은 끝까지 투쟁할 것을 밝히고 있다.(금속노조경남지부 홈페이지 인용)


☞주요 일정
3.18(화) 경남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배제회의(11:00, 지노위)
        건설토목 지역별 선전전(진주, 마산, 창원 등)
3.20(목) 경남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준) 발족 기자회견(13:30, 3층강당)
        경남청소년노동인권 실태조사 토론회(14:00, 3층강당)     
3.21(금) 학교비정규직 방학중 임금 미지급 철회! 2014년 단체교섭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18:30, 정우상가)
3.24(월) 특고단위 연대회의(17:00, 건설노조 사무실)
3.25(화) 경남지역본부 공투본 12차 집행책임자회의(14:00, 3층회의실)
3.26(수)경남지역본부 미조직특별위원회 15차 회의(14:00, 3층회의실)
        최저임금 현실화 선전전 캠페인(17:00, 정우상가 일대)
3.27(목) 경남지노위 사업위원회 2014-1차회의(15:00)
        비정규직 공투본 10대요구 출근선전전(07:30, 경남도청)
3.28(금) 최저임금 위반없고 불법파견 없는 경남만들기 노동자 결의대회(18:30, 정우상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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