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렵니다.(쌍차 동지들께)
작성자 SLS조선조합원
본문
기억하렵니다.
뜨겁고 뜨거웠던
당신의 땀방울을 기억하렵니다.
산자와 죽은자의 경계의 선봉에 서서
죽은자의 간절한 부르짓음을 안고
산자의 가슴에 목이 터져라 함께 살자며 외치던
당신의 그 목마름을 기억하렵니다.
당신을 바라보다 바라보다 지쳐
싸늘한 주검이 되어버린 사랑하는 아내의 애통함을
당신의 이름을 부르다 부르다 지쳐
싸늘한 바닥에 움크려 새우잠을 청하던 그리운 병든 노부의 애닯음을
당신을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
장난감 칼을 손에 쥐고 아빠를 애타게 찾던 어여쁜 아이의 애절함을
영원히 기억하렵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당신의 함께 살기위한 강렬한 투쟁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겨두렵니다.
1%의 특권을 위해 무자비한 폭력을 일삼던
역겨운 냄새를 풍기는 쓰레기들에게
사랑하는 아내의 애통함을
병든 노부의 애닯음을
어여쁜 아이의 애절함을
느끼게 하렵니다.
역겨운 쓰레기들에게 뼈저리게 느끼게 하렵니다.
- 먼 발치에서라도 동지들을 응원하는 저희가 있습니다. 힘내세요
뜨겁고 뜨거웠던
당신의 땀방울을 기억하렵니다.
산자와 죽은자의 경계의 선봉에 서서
죽은자의 간절한 부르짓음을 안고
산자의 가슴에 목이 터져라 함께 살자며 외치던
당신의 그 목마름을 기억하렵니다.
당신을 바라보다 바라보다 지쳐
싸늘한 주검이 되어버린 사랑하는 아내의 애통함을
당신의 이름을 부르다 부르다 지쳐
싸늘한 바닥에 움크려 새우잠을 청하던 그리운 병든 노부의 애닯음을
당신을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
장난감 칼을 손에 쥐고 아빠를 애타게 찾던 어여쁜 아이의 애절함을
영원히 기억하렵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당신의 함께 살기위한 강렬한 투쟁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겨두렵니다.
1%의 특권을 위해 무자비한 폭력을 일삼던
역겨운 냄새를 풍기는 쓰레기들에게
사랑하는 아내의 애통함을
병든 노부의 애닯음을
어여쁜 아이의 애절함을
느끼게 하렵니다.
역겨운 쓰레기들에게 뼈저리게 느끼게 하렵니다.
- 먼 발치에서라도 동지들을 응원하는 저희가 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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