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2,927회 작성일 2009-09-03

2009년9월3일(목) 오전10시 인천지방법원 에서 콜트악기 방종운 전 지회장님의 선고공판 있었습니다. 2008년8월31일 폐업 하면서  방종운 전 지회장님을 해고 했습니다.
방종운 전 지회장님은 행정소송을 하지않고 바로 민사재판을 청구하여 오늘 인천지법에서 선고판결이 내려졌는데 부당한 해고라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콜트악기가 아무런 명분도 없는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이판결이 주는 영향은 대전에서 함께 박사장 상대로 싸우고 있는  콜텍해고자들에게도 하나의 희망을 주는 판결라고 생각할수있다.
방종운 전 지회장님은 폐업으로 해고된 사람인데 법원에서 승소를 했다는 것은 판사님들도 판단 하기에 콜트악기 회사는 근거자료를 보아하니 경영상의 긴박함을 찿아볼수 없었고  재무구조가 튼튼한 회사로써 폐업을 할만한 회사가 아니다 라고 판단을 하였기에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본다.
콜트악기 부당해고자들이 지노위,중노위,고법및 민법에서 계속 승소를 하고 있는데 콜트악기 박사장은 앞으로 이나라 사회에서 얼굴을 들고 다닐수 있을지 궁금하다. 하루빨리 공장정상화 하고 부당해고 노동자들을 원직에 복직시켜라.
늘 지역에서 연대와 격려을 주고 있는 동지들께 다시 한번감사하고 끝까지 투쟁해서 현장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힘차게 싸우겠습니다.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