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위원장후보] <웹진 1> 통합과 단결의 길로!
작성자 김현미선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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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투쟁! 차별없는 금속노조!”로 중소영세노동자와 여성노동자의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금속노조 6기 여성부위원장 후보로 출마한 김현미입니다. 자랑스런 금속노조 조합원 동지여러분께 투쟁으로 인사드립니다. 세상에 나와 제 삶의 절반 이상을 중소, 영세노동자들과 함께 살아 왔습니다. 이 땅 여성노동자의 삶이 그렇듯 수많은 차별과 억압에 저항하면서 투쟁해 왔습니다. 이제 남은 삶의 전부를 차별과 억압에 저항하고 노동자 민중의 권리를 지켜내기 위해 투쟁하고자 합니다. 수년간 장기투쟁을 하면서, 소박한 생존권조차 짓밟는 자본에 분노했고, 노동자의 삶을 지키기 위해 싸움을 포기하지 않는 조합원과 함께 하며 금속노조가 걸어야 할 길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썩어빠진 권력과 자본에 맞서 가장 선두에서 투쟁하고 승리할 15만 금속노조의 투쟁에 앞장서기 위해 나섰습니다. 무엇보다 소외된 중소영세. 비정규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여성이라는 차이에 구애받지 않고 싸우겠습니다. 여성. 중소영세.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하나같이 기본적인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삶이 짓밟히는 현실을 15만 금속노조가 좌시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금속노조의 강화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성이 대다수인 사업장에서 노동조합 활동을 했고, 수년간 장기투쟁사업장 소속인 서울지부장을 하면서 여성. 중소영세 비정규 노동자의 투쟁의 현장에서 고락을 같이 해왔습니다. 산별완성을 이루는 금속노조가 바로 이 여성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확대를 선두에서 책임지고 싸워나가야 합니다. 저는 그래서 이번 6기 여성부위원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당당한 투쟁! 차별없는 금속노조!”의 기치를 들고 15만 조합원이 금속노조를 자랑스러운 자신의 조직이자 삶의 희망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나섰습니다. 15만 조합원이 자랑스러워하는 조직은 자신의 생사고락을 함께 책임질 때 가능할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금속노동자들은 지난 시기 자본과 정권의 탄압을 뚫고 통 큰 단결의 위업을 이뤄냈습니다. 우리의 힘이 크다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 자본과 정권을 우리를 갈라놓기 위한 내부 갈등과 분열을 획책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복수노조ㅡ전임자 임금지급금지라는 망령으로 우리노동자의 목줄을 죄어 오고 있습니다. 하반기 우리 노동자를 갈라놓고 영원한 착취의 세상을 건설하려는 자본과 정권의 음모에 15조합원의 힘으로 통합과 단결의 한길로 앞만 보고 달려 나가겠습니다. 자랑찬 15만 조합원여러분 ! 15만 금속노조는 우리의 노조만이 아니라 이 땅 민주노조의 희망이며 등대였습니다. 우리 금속노동자가 희망이 되고 대안이 되어 통합과 단결의 구심으로 마침내 저 저주스런 자본의 세상을 끝장내는 투쟁전선으로 달려갑시다. 언제나 현장을 생명처럼! 조합원을 주인으로! 여기고, 투쟁으로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한길에 15만 조합원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여성부위원장 후보 김 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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