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들불]경남지역본부 미조직특위 소식지75호(10.20)
작성자 김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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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들불’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미조직특별위원회 소식지 75호(발행일 : 2014.10.20)
비정규직 철폐! 고용안정 쟁취! 경남노동자 결의대회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명)는 지난 10월 8일 운영위원회를 통하여 창원시립예술단원들의 고질적인 고용불안과 관련하여 경남본부 전체 조합원의 힘을 모아 경남노동자 결의대회를 가지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22일(수) 오후 4시 30분부터 창원시청 앞에서 경남노동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반노조 창원시립예술단지회는 오디션 실시 주기를 2년에 1회로 할 것과 무기계약직 전환과 고용안정을 요구하고 있다.
청소 비정규직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고자 하는 경상대학교의 적극적인 노력에 지지를 표명합니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일반노조 경상대학교지회의 파업투쟁과 관련한 학교측의 전향적인 자세와 관련하여 10월 20일 오전 11시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지난 9월부터 경상대학교 청소노동자들이 직접고용을 위해 총파업투쟁에 나섰고, 학교는 이와 관련하여 책임을 방기하지 않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외침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경상대학교는 학자적 양심으로 근본적인 문제를 기간을 정해 연구하여 대안까지 마련하겠다고 노동조합에 전달하였고, 10월10일 비정규직 청소노동자들은 학교의 입장을 적극 환영하며 일상업무에 복귀하였다. 울산과기대에서는 오히려 교수들이 앞장서서 비정규직 청소노동자들을 탄압하고 있는 사태와 극명하게 차이를 보이는 경상대학교의 조치를 우리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적극적으로 환영한다.”
양산 ㈜제이스 노동자 30여명 화섬노조 가입!
경남 지역 제조업 노동자들의 금속노조, 화섬노조 가입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15일에는 양산 제이스에서 탱크로리 화공약품으로 탱크로리를 세척하는 일을 하는 30여명의 노동자들이 화학섬유노조(부경지부)에 가입하였고, 이후 설립총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비정규직노조 함안지회 창립!
함안에서 근무하는 학교비정규직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0월 16일 오후 5시부터 함안중학교 강당에서 학교비정규직노조경남지부 함안지회를 창립하였다. 이날 함안지회 창립 행사에서는 박종훈 교육감이 방문하여 축하 인사를 하였고, 처우개선 설명회 이후 함안지회를 이끌고 나갈 임원을 선출하였다.
비정규노동자 생활임금 접근을 위한 2015년 임단협 요구안 마련 토론회 열려!
최저임금 현실화 경남운동본부에서는 생활임금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조직 노동자들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지난 10월 16일 오후2시 민주노총 3층강당에서 생활임금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그동안 민주노총에서 진행해온 비정규직 노동자 최저임금 요구안 발표와 금속노조에서 진행해온 비정규직 노동자 최저임금 교섭 요구안을 뛰어넘는 방안을 찾고자 진행한 토론회 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고용노동부의 비정규 종합대책과 비정규직 노동자 생활임금 쟁취를 위한 방안(일반노조 강동화 지부장)’, ‘민주노총의 비정규직 임금인상투쟁과 생활임금(노동당 홍원표 정책실장)’, ‘생활임금제도 확산을 위한 노동계의 역할(통합진보당경남도당 박종택 노동국장)’, ‘2014년 금속노조 최저임금 요구안 확장 전략과 2015년 생활임금 요구안 마련에 대한 접근(금속노조경남지부 이김춘택 부지부장) 등 다양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영화 ‘카트’ 시사회가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비정규직 문제를 전면에 내세운 영화로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카트’ 경남 시사회가 오는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창원CGV에서 있습니다. 무료 시사회에 함께하실 조합원은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261-0059)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노조 스카이경남지회 임시총회
경남지역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스카이 특수고용노동자들이 침묵을 깨고 노동자 자주선언을 하였다. 민주노총 80만 조합원과 함께 노동3권 쟁취 투쟁과 사회개혁투쟁에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지난 10월 13일 오전 10시 민주노총 3층강당에서 30여명의 스카이 노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카이 경남지회 건설을 위한 임시총회를 가졌다.
사내하청 사용금지 지침 제정 기자회견!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10월 16일 11시 창원노동부에서 ‘사내하청 사용금지 지침 제정, 불법파견업체 폐업 명령! 불법파견 사업주 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GM비정규직지회 진환 지회장은 노동부를 규탄하고, 한국지엠에 대하여 사내 비정규직 노동자의 즉각적인 정규직화를 요구하였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비정규직 철폐주간에 다양한 사업!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비정규직 철폐 주간에 비정규직 투쟁 사업장인 SK브로드밴드, 삼성전자서비스, 홈플러스, 일반노조 창원시립예술단지회 연대의 날을 선정하여 각 지역별로 노동부 1인시위, 선전전 등을 통하여 간접 지원할 예정이다.
[일정]
10.20(월) 일반노조 경상대지회 관련 기자회견(11:00, 도청), 경남지역본부 특고단위 연대회의(17:00, 건설노조), 민주노총 거창군사무소 대표자회의(18:30, 전교조거창지회)
10.21(화) 비정규직 철폐 주간사업(~10월 24일)
10.22(수) 비정규직센터 무력화 함안군 규탄 함안군청 앞 16차 출근투쟁(07:30~, 군청앞)
비정규직 철폐 고용안정 쟁취 경남노동자 결의대회(16:30, 시청정문 옆)
10.23(수) 함안군청 앞 17차 퇴근투쟁(17:30~18:30, 군청앞)
10.24(목) 경남지노위 사업위원회 8차회의(15:00, 3층회의실)
10.25(토) 학비노조 총파업 결의대회(서울)
10.26(일) 민주노총 사천지부 2014년 걷기대회 및 단합대회(10:00, 대포어촌체험마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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