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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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사후보[기호2번]오상룡,김진호,이선임 선거운동을 마치며
작성자 기호2번선대본
댓글 4건 조회 2,907회 작성일 200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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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생명으로! 단결을 희망으로!


조합원 동지들이 선거기간 보내 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선거기간 현장 곳곳을 돌며 들었던 조합원들의 이야기는 어렵다, 힘들다, 위기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웃고 울며 함께 했던 동지들을 떠나보낸 동지들의 가슴아픈 마음을 보았습니다.

건강하고 자랑스럽게 자란 세쌍둥이 아이들과 부당한 탄압에 맞서 정리해고를 물리치고 현장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대림자

동차 조합원의 결의의 찬 눈빛도 보았습니다.

공장의 주인인 조합원들을 일방적으로 쫓아내고 일방적인 탄압으로 몰아치는 자본의 악랄함을 목격하였습니다.

살려고 옥상에 올라갔지만 죽어서 내려온 용산주민들...

함께살자는 외침에 자본과 정권에게 죽임을 당한 쌍용자동차 노동자들...

노동자 민중이 자본과 정권의 공세에 고통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희망도 함께 보았습니다.


모든 걸 얼어붙게 하던 겨울에도 생명의 싹이 돋아나듯

모진 바람에 누웠던 풀잎이 스스로 일어나듯이

떠나간 동지들의 몫까지 싸우겠다는 결의에 찬 조합원의 눈빛에서

폭발일보직전에 있는 현장의 정서에서 반격할 수 있는 힘을 보았습니다.

산별노조의 처음 정신으로 돌아가서

다시 현장을 조직하고

다시 조합원과 함께 일상활동을 시작하고

흩어지지 않고 힘을 모은다면


반격으로 일어설 힘을 보았습니다.


머슴이 되겠습니다.

행세하지 않겠습니다.

어려울때 나서서 싸우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다시 반격을 조직하겠습니다.

푸른 금속노조의 깃발이 조합원들의 자랑의 상징이 되게 하겠습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자세로 함께 선거에 참여하신 기호1번 최현철,전대동,이김춘택 동지들께

도 경의를 표합니다.

선거이후에도 서로의 지혜를 모아 통합단결된 힘으로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돌파하고 자랑스러운 경남지부를 만들기위해

노력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기호2번 오상룡,김진호,이선임 선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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