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3,001회 작성일 2009-12-13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복수노조 유예, 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 등 노동법 개악저지투쟁, 효성의
직장폐쇄 분쇄투쟁과 대림의 정리해고투쟁 등, 정권과 자본의 탄압은
하루가 다르게 강화 되고 있고 노동현장은 크고 작은 투쟁이 끊이지
않는 엄중한 현실 앞에 당선의 기쁨보다는 책임감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조합원들이 저희들에게 보내주신 성원은 어렵지만 열심히 싸우겠다는
결심에 대한 지지요, 현장에서 발로 뛰어주신 분들에 대한 믿음이며,
일상의 실천활동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선거기간 현장에서 제기하신 소중한 이야기들을 사업으로 반영토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약에서 약속한 내용들도 꼼꼼히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선거 때 보여주신 애정과 관심을 이후에도 경남지부로 모아주시고
지부 사업의 주인으로 나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일일이 찾아뵙지 못하는 점 다시 한 번 양해 바라며 당면한 투쟁의
현장 곳곳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아울러

경남지부 발전을 위해 출마하신 기호1번 동지들께도 고생하셨다는
인사드립니다. 누구보다 경남지부 사업에 애정과 관심을 가진 동지
들이기에 이후 사업에서 힘차게 함께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12월 12일
기호 2번 오상룡, 김진호, 이선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