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TM의 탐 모렐로,"끝까지 노동자들과 Cort, Fender 대응할것"(오마이뉴스)
작성자 콜트빨간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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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M의 탐 모렐로,
"끝까지 노동자들과 Cort, Fender 대응할 것"
콜트콜텍 미국원정단 지지콘서트에서 부츠 릴리와 함께
"Worldwide Rebel Song" 발표
콜트·콜텍 기타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콜트 행동 연대 콘서트: 기타의 밤" 행사가 13일(현지시간) LA 한인타운 KIWA문화교육마당에서 열렸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이 콘서트는 한국에서 온 콜트·콜텍 미국 원정투쟁단을 지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록그룹 RATM의 기타리스트 탐 모렐로, 오클랜드 힙합 그룹 COUP의 부츠 릴리, 웨인 크레이머, 일본계 뮤지션 신 가와사키, 재미동포 힙합 가수 Skim 등이 출연해 연대 의지를 드높였다.
2백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이 콘서트에서 뮤지션들은 콜트·콜텍의 노동 착취를 규탄하고 노동의 국제 연대를 호소했다. 특히 "For Every Tear"라는 제목의 앨범을 발표한 바 있는 Skim은 랩 음악 특유의 강력한 "래핑"에 콜트·콜텍 자본에 대한 정치적 저항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콘서트의 열기가 한창 달아오르자, 원정투쟁단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을 소개한 후 "미국 애너하임 NAMM 쇼 2010" 원정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탐 모렐로는 "기타는 결코 노동자들의 피와 땀을 쥐어짜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The Battle of Los Angeles"라는 앨범(1999년)을 통해 발표한 "Guerrilla Radio" 등 대여섯 곡을 선보였다.
특히 탐 모렐로는 이번 원정단 지지 콘서트를 위해 만든 노래라면서 "Worldwide Rebel Song"을 소개하고 부츠 릴리, 웨인 크레이머와 함께 마지막 곡으로 불렀다. 한편 탐 모렐로는 콘서트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13살 때 KAY 기타를 처음 잡은 이래 음악은 본인에게 있어 세상의 변화와 직결되는 것이었다면서 기타라는 악기는 "세상의 변화에 대한 확신과 행동을 함께 엮어주는" 매개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다국적 자본이 노동을 착취하려 한다면 이에 대한 노동의 투쟁 역시 다국적 차원에서 진행되어야 하다"면서 "Worldwide Rebel Song"이 갖는 인터내셔널한 의미를 설명했다. * ‘Worldwide Rebel Song"의 가사 In the alleys of Harare Tenements of London town Where there"s voices raised barricades Believe me man I"m down Tyrants bloodsuckers and bagmen Got us pickin" through the crumbs Raise your voices all together Motherfucker here we come From the hallowed pubs of Ireland To Nairobi"s sprawling slums In Korea open fire With the guitar bass and drums Down in Gaza, down in Fresno Out your door and down your street Are you gonna stand around Or are you gonna be free? I was born here and I"ll die here You can"t drive me away I"m standin" with the soldiers Who turn their guns the other way We won"t be coming home tonight The fight has just begun Raise your voices all together Motherfucker here we come ............................................................................................................. [콜트콜텍 원정투쟁단 릴레이 메시지(3)] “콜텍 원정투쟁단을 응원합니다!!” LA의 ‘우리문화나눔회’에서 콜트콜텍 노동자들을 위한 디자인 제작해줘...
2백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이 콘서트에서 뮤지션들은 콜트·콜텍의 노동 착취를 규탄하고 노동의 국제 연대를 호소했다. 특히 "For Every Tear"라는 제목의 앨범을 발표한 바 있는 Skim은 랩 음악 특유의 강력한 "래핑"에 콜트·콜텍 자본에 대한 정치적 저항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콘서트의 열기가 한창 달아오르자, 원정투쟁단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을 소개한 후 "미국 애너하임 NAMM 쇼 2010" 원정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탐 모렐로는 "기타는 결코 노동자들의 피와 땀을 쥐어짜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The Battle of Los Angeles"라는 앨범(1999년)을 통해 발표한 "Guerrilla Radio" 등 대여섯 곡을 선보였다.
특히 탐 모렐로는 이번 원정단 지지 콘서트를 위해 만든 노래라면서 "Worldwide Rebel Song"을 소개하고 부츠 릴리, 웨인 크레이머와 함께 마지막 곡으로 불렀다. 한편 탐 모렐로는 콘서트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13살 때 KAY 기타를 처음 잡은 이래 음악은 본인에게 있어 세상의 변화와 직결되는 것이었다면서 기타라는 악기는 "세상의 변화에 대한 확신과 행동을 함께 엮어주는" 매개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다국적 자본이 노동을 착취하려 한다면 이에 대한 노동의 투쟁 역시 다국적 차원에서 진행되어야 하다"면서 "Worldwide Rebel Song"이 갖는 인터내셔널한 의미를 설명했다. * ‘Worldwide Rebel Song"의 가사 In the alleys of Harare Tenements of London town Where there"s voices raised barricades Believe me man I"m down Tyrants bloodsuckers and bagmen Got us pickin" through the crumbs Raise your voices all together Motherfucker here we come From the hallowed pubs of Ireland To Nairobi"s sprawling slums In Korea open fire With the guitar bass and drums Down in Gaza, down in Fresno Out your door and down your street Are you gonna stand around Or are you gonna be free? I was born here and I"ll die here You can"t drive me away I"m standin" with the soldiers Who turn their guns the other way We won"t be coming home tonight The fight has just begun Raise your voices all together Motherfucker here we come ............................................................................................................. [콜트콜텍 원정투쟁단 릴레이 메시지(3)] “콜텍 원정투쟁단을 응원합니다!!” LA의 ‘우리문화나눔회’에서 콜트콜텍 노동자들을 위한 디자인 제작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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