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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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님! 그리고 사무국장님!
작성자 현장
댓글 2건 조회 2,980회 작성일 20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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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배포된 들불(2월 1일 발행본)을 봤습니다.
내용을 보니 "금속노동자" 에 실려있던 내용과 민주노총에서 발행배포되는 "노동과 세계"에 실려있던 글이 그대로 배껴 인쇄되었더군요.

같은 내용을 가지고 울궈먹는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도대체 1만4천여 조합원에게 일괄적으로 배포되는 "들불"이 왜 이 모양이 됐습니까?

그리 조합원들에게 할 말이 없습니까? 지역의 투쟁 소식도 많고, 조합원동지들에게 알릴 내용도 엄청 많을 것인데도 이런 식의 "경남지부 소식지"를 건성으로  만드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 입니까?

소식지를 인쇄하는데도 꽤 많은 재정(돈)이 들어갈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지부차원의 총파업투표 결과를 왜 발표하지 않습니까? 지회별로 투표율과 찬성율을 공개하십시오. 그럴때 반성이 뒤따르고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고 하는 노력들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쉬쉬할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투명하게 집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당선된 부지부장 중에 제대로 출근도 안하고 업무를 보지도 않는 부지부장이 있다던데 도대체 누굽니까?
두산중공업지회 출신이라던데...맞습니까?
당선되기전에는 열심히 하겠다 해놓고 당선되고 나서 사측의 압력이 있음을 핑계로 피해다니는 꼬락서니는 정말 안됩니다. 1만 4천 조합원이 보고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어떤 부지부장은 휴직계까지 내면서 자기 희생을 감수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도대체가...경남지부 돌아가는 꼴이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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