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자동차 해고동지에 대한 지원 중단을 촉구합니다.
작성자 조합원
본문
대림자동차에 다수의 조합원이 있습니다.
사정상 회사를 떠난 일부 조합원(해고동지)은 정말 안타갑지만 남은 조합원의 생존을 위하여 대승적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해고자 분은 하루 빨리 자신의 자리를 찾아 가야 할 것입니다.
지역의 동지분은 해고자 말고, 살아 남은 절대 다수의 조합원의 입장을 존중해야 합니다.
여러분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지역의 동지가 대림자동차를 살리지는 못합니다. 오로지 대림자동차 직원 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지역의 동지는 회사의 절박한 상황을 모릅니다.
지역의 동지 여러분은 여러분의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대림지회 조합원은 바로 우리의 회사이기에 절박한 것입니다.
누군가 이렇게 말하 겠죠. 노동조합 활동을 하는 대부분을 해고 시켰다고?
우리는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해고자 분들이 평소에 뭘하고 있었는지 그들에게 물어 보세요.
단순이 노동조합 활동을 했다고 해고 당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 주변을 돌아 볼때, 자신의 일을 똑부러지게 하고도 노동조합 활동을 하는 분 많습니다.
우리는 이런 분들을 인정합니다.
경쟁력도 없고 자신의 일도 잘 못하면서 감나라 배나라하고 노동조합에 붙어서 기생한 분들은 평소에도 욕 많이 먹습니다. 우리는 이런분은 원하지 않습니다.
해고자 분은 하루 빨리 자신의 자리를 찾아 가야 할 것입니다.
지역의 동지는 대림자동차 지회 다수의 조합원의 의견을 존중하여 일상으로 돌아 갑시다.
모닥불도 피우지 마시고, 플랭카드도 철거해 주시고, 천막도 철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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