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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빠진 stx노동조합 - 펀글
작성자 아이구
댓글 0건 조회 3,318회 작성일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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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잔재 절도 사건으로 떠들썩했던 그 노조가 또 조합원들을 열받게 하네~
현 집행부가 회사와 쿵짝이 맞아서 친,인척들을 신규입사시켜 놓아서 투표하면 과반수 이상의 인원을 확보해놓고신구세대 교체만해서 연속으로 집행을 하고있는 참! 대단한(?)노조이다.


조합원은 천명 남짓한데 사내 하청업체 포함하면 거의 만명에 가까운 인원이 한 사업장에서 삶의 터전으로 삼아모두들 주어진 임무와 업무를 힘들고 어렵게 하고 있다.


천여명의 노동조합이라서 노사간 협정된 전임자는 5명인데 임시전임 이라는 구실로 수십명이 노조에 전임자로 있는이유는 아마 협력업체 인원까지 안전과 후생복지를 챙긴다는 구실로 그렇게 많은 인원이 상근 업무를 하고 있을것이다.


그런 노조간부가 더구나 전임 핵심 간부들이 근무시간에 신흥 유흥가에 성인 오락실에서 사행성 게임을 않나..그런 사람이 이번에 선출직에 당선도 되고...당췌~ 이글보고 양심의 가책이나 느낄지 모르겠다.
전임이 많다해도 전임자들이 조합원을 위해 일을 한다면 누가 뭐라 할것인가? 아무도 말을 못하지...
조합원을 생산현장에서 머빠지게 일하는데 무슨생각으로 오락실에서 쳐놀고 자빠졌는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할수가 없다.


조합원을 위해서 할일이 많고 일손이 딸리는데 오락실에 갈 시간이 있겠는가? 조합에 있어봐야 할것도 없으니까 근무시간에 오락실에 갈수 있다면 필요이상으로 전임자가 많다는 말로 들리는데.. 그렇다면 조합간부들은 조합원들 피빨아먹는 흡혈귀인가?ㅎㅎ


내가 오락실얘기로 이글을 적는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STX조선 노동조합 산안 2부장은 요런 똠방들의 전처를 밟아가고 있어 혼자 한탄하면 뭐하겠노..? 내말좀 들어보고 판단함 해주시오~~!


노조간부 개개인이 자본이나 권력보다 가방끈이 길었나 아니면 완력으로 힘이 좋은가? 그들보다 우위라고 말할수 있는게별로 없다! 있다면 자본보다 도덕성으로 무장해서 주관과 소신으로 대 자본과 권력에 대항할수있는 기개로 포부를 펼치는 사람에게 조합원들의 응집된 힘을 모아 준 것 인데 이 힘 즉, 흔히 말하는 "현장권력"을 쥐고 본인들의 안위나 편함을 추구하는 도구로 삼아서는 안되는것 아닌가?


그런데 이러한 막강한 힘은 오로지 조합원만을 위해서 사용해야함에도 쪼잔하게 일당 몇개와 맞바꿔먹는 산안 2부장의 수준은 뭐라말을 해야될까? 양아치보다 못한 앵벌이 인가?ㅋㅋ 이자는 자신의 가벼운 지병으로 회사 지정병원에 3일간 입원을 했다는데 아무도 모르고 있었는데 주변 동료들과 반원들이 알게 되면서 부각된 일인데 창피한 일인지나 알랑가 모르겠네... 조합원들은 무단결근 3일이면 해고사유가 되는데 노조간부라고 무단결근에 해당되는데도 인사 위원회에 회부되어서 사규에 따라서 제재를 받아야 하지만 오히려 근무도 하지않고 자신 신상의 일을 병원에 편하게 있으면서 일당을 받는다면 자본의 개가 되고자 함이 아닌가?


자본이라는 거대한 힘이 왜 개인적으로는 볼품도 없는 인간에게 원칙에도 없는 특혜를 베풀려고 할까? 주고 받는 상거래를 노조가 감히 자본의 상술 잔머리를 당할수 있겠는가? 당연히 이런 시혜에 감사하고 황송해서 조합원을 위한일에 대충 넘어가 주는 검은 거래의 일환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것이다..


조만간 다가올 임단협이 이러한 집행부에게 어떠한 부분인지 직접 물어보고 싶을뿐이다.. 제길...조선소에 젊음과 열정, 내자신 모든걸 담고 사는 이들에게 이런식으로 배반의 똥줄을 땡길수가 있는것인지...하긴 과반수 이상을 지지한 그들이 열정이란 단어와 꿈이란 단어를 알고나 사는지... 새로운 집행부가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조합원 생존권을 지켜내며 복지증진을 위해서 출발을 한지가 얼마되지 않았는데 조합원이 지켜보고 있는데고 이런행동하는 것보면 패기가 대단하긴 대단한가 보오~~!


지금 STX조선 노동조합은 워낙에 도덕 불감증에 중독돼 있기 때문에 그만한일(?)로 그렇게 문제삼을 필요가 있느냐며 정 못참겠으면 "불신임 붙여라!"며 표결에는 자신 있다는투로 나가고 있다. 물론 불신임 붙이면 당연히 안될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전국을 떠들썩 하게 만든 절도 사건에도 회사의 비호아래 당당히(?)버틴자들 이기 때문에 여기에 계신 금속 노동자 및 네티즌 여러분들은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이런 부도덕이 일반 생활화된 노조간부들도 있다는걸 널리 널리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원래 그런 조직이였고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STX조선 노동조합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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