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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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 발레오 악질 HS바이오팜
작성자 발레오공조코리아지회
댓글 0건 조회 2,742회 작성일 2010-04-15

본문

충남지부 금속노동자 결의대회

(경남제약지회, 발레오공조코리아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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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 기업사냥꾼 HS바이오팜
14일 오후 12시 20분 경남제약 흡수합병 HS바이오팜 규탄 금속노동자 결의대회가 서울 영등포
금융감독원 앞에서 있었다.
경남제약지회에서 집회신고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 이었지만
발레오와 같이 외국자본에 의해 탄압받고 가열차게  구조조정 저지투쟁을 펼치고 있는
한국3M지회에서 집회신고(선점)가 된 상황에서 자리를 양보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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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충남지부장 장인호 동지의 투쟁사에서 “경남제약 동지들은 여성신분으로 가열찬 투쟁을 벌이고 있다.
박혜영 지회장 동지는 부당해고로 복직판결을 받아 복직했으나 악랄한 HS바이오팜은 이를 또다시 해고로
대응하였다. 해고자신분인 지회장과 조합원들은 단협까지 해지가 된 상태지만 힘찬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고 알렸다.

경남제약 지회장 박혜영 동지는 “부당해고, 복직해고, 용영깡패들을 동원해 조합원을 성희롱했던 파렴치한
기업이 경남제약 인수 후 3년이 지난 지금 흡수합병하려 하고 있다. 노사관계 좋았던 향토기업 그런 것은
없어지고 단협까지 해지, 2007년 이후 임금협상을 아직까지 못하고 있다."
흡수합병과 관련하여 교섭요구를
했지만 사측은 이를 거부했다.
“기업 사냥꾼 HS바이오팜의 악질 만행을 알려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휴가를 쓰며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며 당찬 의지를 밝혔다.

동희오토 사내하청지회 이창우 동지는 핵심부품 외주, 물량을 해외로 빼돌리는 행태에동희 원청의 책임을
묻기 위해 어렵게 집회신고를 따냈다.며 17일 현대자동차 양재 본사앞 집회를 시작으로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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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투쟁사에서 장인호 지부장동지는 자본, 정권과의 싸움 항상 선봉에 서겠다며 22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거쳐 28일 총파업투쟁으로 노동자들의 해고를 막고 노동기본권 사수를 위해 끝까지 함께 투쟁해줄
것을 당부했다.

 

먹튀자본 발레오 투쟁 어느덧 7개월..
‘금감원’ 집회를 마치고 점심식사 후 오후 2시 발레오 한국지사 사무실이 위치한 63빌딩에 도착했다.

금속노조 이시욱 부위원장 동지는 “미쳐 날뛰는 이명박 정권하에 자본가들 또한 미쳐 날뛴다. 전국
각지에서 이명박 정권과는 도저히 함께 살수 없다며 투쟁하고 있다.
4월 28일 노동기본권 말살하려는 이명박 정권 퇴진투쟁과 함께 열심히 투쟁한다면 하반기에는 길이
열릴 것이다.”며 열심히 함께 투쟁하자!”고 했다.
 

이어 발레오공조코리아지회 이택호지회장은 "힘찬 투쟁으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이제 마지막 5부 능선만 남았다며 동지들과 끝까지 투쟁 하겠다."며 굳은 결의의 의지를 내비쳤다. 

충남본부 박창식 수석부본부장의 투쟁사에서 한국의 5.2%의 경제성장율은 OECD 국가중 최고로 양호
하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노동자들은 짤려 길거리로 내몰리고 생존에 의협을 느껴 자살하는 서민들은
늘어가는데 잘사는 놈들은 더 잘만 산다며 아이러니한 현실을 꼬집었다. 지난 4월 7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현 발레오상황의 대책을 요청했지만 총리는 무관심한 답변만 내놓고 대사관에 매일 1인시위등
대화를 요청했지만 무관심하다며 외투자본들의 놀이터가 되어가는 현실에 우리의 투쟁은 노동자 민중들을
살리기 위한 애국적인 투쟁임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수입 컴프레셔를 부셔버리는 상징의식을 갖고 집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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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에서 야우리 행진 그리고 촛불집회
오후 5시 천안역에서 약식 집회를 가지고 야우리 앞까지 행진을 하였다.
대오 간격을 넓혀 조합원 모두가 목에 걸고 손에 들고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 하였다.
방송차에서는 조직부장의 육성으로 전원해고, 회사청산 먹튀자본 발레오의 행태를 알리
는데 끊임이 없었다.
일부 조합원들은 선전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관심과 응원을 호소했다.
 
30여분의 행진을 마치고 도보로 천안역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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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노동인권센터 방효훈동지의 사회로 촛불집회가 시작되었다.
이번 촛불집회에 20여명의 충남지역 대학생 동지들이 함께 했다.

첫 번째 행사로 공주대학교 노래패 ‘타는 목마름’의 신명나는 노래와 율동으로 막을
열었다.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김용준 동지의 재치 넘치는 투쟁사로 즐거움을 더했다.

함께한 위니아만도 동지는 발레오동지들의 투쟁의지를 거울삼아 정리해고자 37명이
전원 복직하는 날까지 함께 계속 투쟁하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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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오공조코리아지회 조합원 조병재 동지는 "회사에 입사해서 결혼하고 아이낳고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이 작은 소망이었지만 발레오가 인수하며 10년 넘게 열심히 함께
일한 동지들 길거리로 내몰고 해고 이후 작은 소망이 사라지는 것 같다. 자본이 지키지 못하는
것을 정부가 아닌 노동자가 나서서 싸워야만 하는 무력하게 작은 소망마저 짓밟히는 나라에서
살고 있다. 앞으로 직장생활 하게 될 후배들에게 좋은 일터 좋은 일자리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노동자로서 정말 살만한 나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했다.
 

이어 객원가수 지역노조 조직국장 이용재 동지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가 이어졌다.
멋진 노래솜씨에 "한번 더!" 외침이 쏟아지고 ‘타는 목마름’ 동지들이 함께 동참하여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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