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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폐해! 노동자의 분노!
작성자 발레오공조코리아지회
댓글 0건 조회 2,839회 작성일 2010-05-1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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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는 극소수만을 위한 사회다...


13일 11시 발레오공조코리아지회 조합원과 충남지부 확대간부 동지들이 발레오공조코리아의 자회사
안산 대명정밀 앞에서 프랑스 3차 원정투쟁 승리를 위한 충남지부 결의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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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부 부지부장은 "발레오공조코리아에 X대표  출현이후 노사관계는 악화되었고 프랑스
발레오 자본의 개가되어 충성만을 일삼았다. 우리는 발레오자본을 굴복 시키는 날까지 투쟁을 멈춰서는
안된다.

이같은 자본의 횡포에 정부 또한 동참하고 있다.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원정투쟁단의 일부 4인을  
대검의 지시로 출국금지 하고야 말았다.   정부 또한 자본의 개가 된지 오래라며 조직된 노동자들을
죽이기에 혈안이라며 이를 깨부시는 투쟁을 끝까지 함께  투쟁하자!"고 하였다.

발레오공조코리아지회 수석부지회장은 "발레오 공조에서 한솥밥 먹으며 생활했던 관리자들이
대명정밀로 출근하고 있다"며 "자기만 살면 그만이라는 이기적인 논리는 발레오 자본의 논리이자 자본의
개가된 정부의 논리,  자본주의의 논리"라고 역설했다.
 
출국금지 조치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며.살기위해 싸우는 노동자를 범죄자 취급을 하는 정부를 비판하고
"공장정상화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으로 각자 맡은 책임을 다할때 발레오가 결국 협상에 나설 것"
이리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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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지회부지회장은 "이탈자 없이 7개월여 가열찬 투쟁을 이어오고 있는 발레오공조코리아
지회 동지들의 투쟁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는 투쟁의 모범이자 한국 노동역사에 한페이지를 장식할
것 이라 하였다.

집회의 마지막 순서로 발레오의 마스코트인 "레오" 형상을 불태우는 화형식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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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가 배불리기 = 비정규직
안산 대명정밀에서 일정을 마친 동지들은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 3시 집회가 예정된 
현대기아자동차 본사가 있는 양재동에 오후  2시에 도착하였다.
도착하니 빌딩의 입구는 버스와 관리자들의 인간벽으로 봉쇄되어 있었다. 또한 혹시모를 건물의
오염을 막기위한 막과 화단에 비닐을 덥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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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는 기아자동차 "모닝"을 만드는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 해고자 동지들이 몇날 며칠을 24시간
밤샘하며 사측의 집회방해 공작을 물리치고 얻어낸 결과이기에 의미가 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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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해투,  쌍차해고자동지들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동지들이 함께 하였다.

사전대회 사회를 맡은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 조직부장은 세계 자동차업계 중 영업이익 1위 기업이
바로 현대기아차라며 2위 기업인 폭스바겐의 경우 현대기아차보다 판매대수가 월등히 많음에도 2위인
것은 그만큼 이익을  만들어낸 노동자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라며 90만원 비정규직의 피를 짜내 만들어
낸 수치에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한 사람의 자본가를 위해 수백 수천명이 일을 하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자에게 돌아오는
것은 저임금 비정규직과 해고뿐" 이라 했다. 
한 언론은 "기아차가 1인당 연간 62대를 생산하고 동희오토는 174대를 생산한다며 이는 곧 동희오토
노동자들이 살인적인 노동조건에서 계약해지의 위협을 느끼며 근무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엔진과 변속기 같은 자동차 핵심부품의 외주화가 불러온 고용 문제들애 대한 바판이
이어졌다,.

현대기아차는 자동차의 심장 역활을 하는 파워트레인 생산공정의 외주화를 추진해 왔다. 엔진은
현대위아로 변속기는 현대파워텍으로 외주화가 추진되고 있다. 해당 공정에서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의 고용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금속노조 rldk차지부 소하지회 비정규직분회 분회장은 "비정규직에 대한 자택대기
통보가 이어지는 등 고용불안문제가 심각하다"며 "생계의 위협에 직면한 노동자들은 자본을 상대로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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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오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은 "파견업종 확대나 해고기준 완화 같은 정부의 법제도 개선방향
은 노동자들을 공장 밖으로 몰아내려는 자본의 의중이 반영된 것" 이라며  "정부와 자본에 맞서
전체 노동자의 생존권 쟁취를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탄압  박살내자는 위한 우리의 결의를 밝히며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의 상징의식으로 붉게
물든 모닝을 인력으로 이끄는 포퍼먼스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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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카피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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