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들불 88호]건설/화섬/학비 정대, 통일축구대회 예선전
작성자 김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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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들불’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미조직특별위원회 소식지 88호(발행일 : 2015.3.9)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 정기대의원대회에서 2015년 총파업 결의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지부장 최일호)는 지난 3월 4일 오전 10시부터 함안예술회관에서 13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 참가자들은 2015년 민주노총의 총파업 투쟁과 건설노조의 총파업 투쟁 승리를 위하여 총력 매진할 것을 결의하였다. 또한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고 미조직 조직확대사업을 힘있게 진행할 것으로 결의하였다. 미조직 조직확대사업은 특히 25톤 덤프, 기중기, 카고 크레인 등에 집중하기로 하였다.
학비노조 경남지부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교육공무직법 제정 투쟁 결의
학비노조경남지부(지부장 황경순)는 지난 3월 7일 오전 10시 민주노총경남본부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교육부의 비정규직 종합대책 대응과 교육공무직법 제정투쟁의 전면화, 경남교육청과의 임단협 체결 완성, 민주노총 총파업투쟁 및 반독재 민주화투쟁에 앞장설 것, 학비연대회의 강화 등의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참가자들은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총단결 투쟁으로 교육공무직법 제정하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으로 나아가자’는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화학섬유노조 부경지부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미조직특위 사업 결정
화학섬유노조 부경지부(지부장 김우상)는 지난 3월 6일 오후 2시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2015년 미조직 특별위원회 사업으로 미조직특위의 주체역량 강화, 실무교육, 사내하청 비정규직 실태조사, 공단 선전전 등의 사업을 결정하였다. 한편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하여 박근혜 정권의 노동자-민중 죽이기에 맞서 4월 총파업을 힘있게 조직할 것을 결의하였다.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 지역별 예선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명)에서 주최하는 2015년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 예선전이 금속노조 LHE지회(김해), 학비노조경남지부 등 1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월 7일과 8일에 걸쳐 창원, 진주, 양산, 김해, 거제 등에서 일제히 개최되었다. 오는 3월 15일 경남지역 최종 결승전이 진행되며, 대원강업, 삼성테크윈, 현대로템(창원), 공무원노조거제지부(거제), 부산대양산병원(양산), 진주시민버스(진주), 공무원노조김해지부(김해)가 최종 결승전을 치룬다. 한편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와 통일축구대회 참가자들은 5.24조치 해제하고 남북노동자들의 교류와 협력을 보장하라고 정부에 촉구하였다.
[일정]
3.9(월) 경남청소년노동인권네크워크(준) 5차회의(17:00) 및 창립총회(19:00)
3.10(화) 함안연락소 함안군노조대표자회의(18:00, 마당국밥)
3.12(목) 세월호 북콘서트 “금요일에 돌아오렴”(19:00, 마산MBC),
노동시장 구조개악 관련 새누리당 들러리 노사정위 노동부 규탄대회(12:00, 창원노동부)
3.13(금) 경남지노위 사업위원회 8-10차회의(14:00, 3층회의실) 및 신규위원 교육(11:00)
3.15(일)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 경남지역 최종 결승전(08:30, 한국지엠 운동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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