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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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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랄지회 보도자료(총회)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92회 작성일 20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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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랄총회 보도자료.hwp


보 도 자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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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랄 사측의 민주노조 와해의도에 맞서

센트랄 조합원들이 민주노조를 지켰습니다

 

■ 공정한 보도와 민주언론을 위해 애쓰시는 귀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1.
금속노조 센트랄지회는 19일 규칙개정(민주노총 탈퇴) 건으로 총회를 소집해 재적인원 240명 중 235명 투표, 62명 찬성(민주노총 탈퇴), 173명 반대로 안건을 부결시켰습니다.

회사는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는 등 민주노조를 와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조합원들은 다시 한번 민주노조를 선택했습니다.


2. 회사는 지난 11일 한규환 부회장이 친필 사인을 한 확약서를 현장에 배포하는 등 민주노조 와해를 위해 조합원들을 회유한 바 있습니다. 확약서는 센트랄 지회가 민주노조를 탈퇴하고, 한국노총으로 변경 하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창원공장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한다’(첨부참조)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지회는 회사의 민주노조 와해 움직임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회사가 요구하는 안건을 전면에 내걸고 당당하게 조합원들에게 이를 물었고, 조합원들의 선택은 민주노조 였습니다.


3. 한편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지난 13일 센트랄 회사와 한규환 부회장을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했습니다. 또한 19일 이와 같은 이유로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이민귀 센트랄 지회장


질: 조합원 총회가 부결될 수 있었던 이유는?

답: 조합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것이라고 믿었다. 간부들도 처음에는 많이 흔들렸지만 조합을 중심으로 단결하고, 집행부를 믿어 준 것이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질: 회사가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는데, 회사의 의도는 무엇인가?

답: 센트랄 노사는 그동안 나름대로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해 왔다. 한규환 부회장이 지난 1월 취임한 이후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 같다. 하지만 한 부회장이 모든 것을 진행했다고 보지는 않는다. 강 회장 역시 일정부분 개입했기 때문에 조합원들이 갈등하고 혼란스러워 했다.

결국 회사는 노조를 와해시키기 위한 의도가 있었던 것이고, 조합원들은 민주노조를 지켜냈다.


질: 향후 지회의 입장은?

답: 현재 회사와의 대화창구가 단절돼 있다. 조합원 열망은 지회가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다. 따라서 지회는 회사에 끊임없이 대화를 요구할 것이다.

회사가 투표결과를 인정하고, 모든 협상을 지회와 대화할 수 있도록 요구할 것이다. 한규환 부회장의 부당노동행위는 고소 결과에 따라서 책임을 물을 것이다.


질: 민주노조를 지켜 준 조합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답: 지도부를 믿고 따라와 준 조합원들에게 너무 고맙다. 또 자랑스럽다. 조합원들과 소통을 하며,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해 갈 것이다. 센트랄 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조합원 동지들도 지회의 노력과 함께 하나 된 마음으로 지회를 중심으로 단결해 주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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