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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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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즌정밀지회 일본원정투쟁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51회 작성일 200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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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상남동28-1번지 201호 지부장 허재우 ? 전화:055)283-9081 팩스: 267-1266

홈페이지 : http://www.kmwu02.org

보도 및 취재 협조 요청(총 2쪽) / 2008.6.9(월)

받는이 : 언론사 경제, 노동, 법률 담당 기자

담 당 : 문상환 교선부장 (010-5528-2319)

[보도 자료]

씨티즌정밀은 위장매각 철회하고, 교섭에 나와라!!

- 원정투쟁단 9명 일본으로 출국

- IMF-JC, 일본 전통일노조와 간담회 등 가져


■ 공정한 보도와 민주언론을 위해 애쓰시는 귀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1.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지부장 허재우) 소속 한국씨티즌정밀지회(지회장 정형옥, 이하 씨정지회)가 ‘자본철수를 위한 위장매각’에 맞서 철야농성을 한 지 42일을 지나고 있습니다.
5월 14일부터 있었던 1차 원정투쟁에 이어 6월 5일 5명, 9일 4명 등 9명의 조합원이 원정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원정투쟁단은 최미정 부지회장을 비롯 간부 3명과 조합원 6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2. 6월 5일 선발대로 간 원정투쟁단은 금속노조와 함께 6월 6일(금) IMF-JC(국제금속노련 일본) 소속 기계노련(JAM)과 마산 씨티즌과 한국산본 투쟁에 많은 역할을 했던 일본 ‘전통일노조’와의 간담회를 갖고 이후 투쟁방향에 관한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3. 간담회에서 지회는 ‘씨티즌이 했다고 하는 매각은 한국에서의 자본철수를 위한 위장매각’에 불과하며 노동조합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을 했습니다.

(씨티즌정밀지회 요구안 ; “①양도자와 양수자 간 본계약서 공개 ②노동조합과의 합의사항 위반 및 절차위반을 인정하고 특별단체교섭에 임할 것 ③정신적, 물리적 피해보상과 노동조합의 소요경비 일체 보상 ④단협위반으로 발생한 노사분쟁에 대해서는 민, 형사상 책임을 묻지 아니하고, 이를 이유로 불이익 처분을 하지 않는다” )

씨티즌자본이 노동조합과의 교섭에 나올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구체적인 투쟁계획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습니다. 일본에서 참가한 노동조합 및 노동단체, 그리고 활동가들은 하나같이 ‘일본인으로 구성된 대책회의’의 구성이 시급하다는 제안을 했으며, 구체적으로 6월 12일 ‘한국씨티즌정밀지회 대책위 가동을 조직하기 위한 준비모임’을 갖기로 했으며, 일본에서 진행되는 각종 노동조합의 집회와 투쟁에 ‘씨티즌자본의 위장매각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한국씨티즌정밀지회 노동자들의 투쟁’을 알려낼 수 있는 공간 (투쟁연설, 선전물 제작등)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4. 이 외에도 일본 노동단체 등과 구체적인 투쟁전술등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으며, 5월 12일 회의를 통해 일정등이 확정될 것입니다.


5. 현재 원정투쟁단은 도쿄 ‘고린(Corin) 오토바이 판매 노동자 농성장’에 합류, 농성을 하고 있으며 식사는 자체 해결하고 있습니다. ‘자본철수를 가장한 위장 매각’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씨티즌정밀지회 원정투쟁단에 많은 격려와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일본원정투쟁단 단장 ; 씨티즌정밀지회 부지회장 최미정 (010-5560-0870)


6. 공정보도를 위한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14만 금속노조 나아가 16만 금속노조를 만들어가는 노력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끝 -


보도[080609씨정, 원정투쟁].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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