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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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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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7월 5일 금속노조 3차 총파업관련 보도자료
작성자 지부
댓글 0건 조회 3,999회 작성일 200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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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상남동10-1번지 지부장 허재우 ․ 전화:055)283-9081 팩스: 267-1266․283-9920
                                                                홈페이지 : http://www.kmwu02.org
보도 및 취재 협조 요청(총 2쪽) / 2006.7.5(수)
받는이 : 언론사 경제, 노동, 법률 담당 기자
담  당 : 문상환 교선부장  (019-528-2319),

[보도 자료]

금속산업최저임금88만원 쟁취! 신기술도입노사합의! 조합활동보장! 비정규직차별철폐!
『2006년 중앙교섭 승리를 위한 3차 총파업』  

        ■ 공정한 보도와 민주언론을 위해 애쓰시는 귀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1. 전국금속노동조합은 12차 중앙교섭을 서울에서 진행하였으나, 사용자협의회에서 교섭을 타결하기 위한 의지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7월 5일 4시간 파업을 진행하며, 7월 6일 13차 교섭에서도 사측의 안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경우 7월 7일 4시간 파업을 진행합니다.  

        2. 금속노조는 2003년부터 중앙교섭을 진행하였고, 올해에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사용자단체-사용자협의회’를 구성한 사용자측과 교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① 금속산업 최저임금 88만원(비정규직 동일적용) ②신기술, 신기계 도입, 공장이전시 90일전 통보 및 노사합의 ③선출직 회계감사 및 선거관리위원에 대한 활동시간 보장 ④사내하청 노동자 퇴직금, 연월차, 경조휴가등 동일적용등 네가지 요구를 걸고 7월 4일까지 12차 교섭을 진행하였습니다.

        3. 금속노조의 이러한 중앙교섭 요구는 새로운 것이 아니며, 지금까지 합의되어 왔던 내용을 약간 세분화하고, 보충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사내하청 노동자에 대한 각종 처우 동일적용은 현재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사회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4. 이러한 노동조합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용자협의회는 올해 중앙교섭을 진행하면서 임원을 교섭위원으로 하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무자를 내보내 한동안 교섭이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교섭위원 문제가 마무리되자 이제 사용자들의 요구안을 제시하겠다며 한달이상의 교섭을 파행으로 이끌었습니다.
        5. 두달이상 제대로 교섭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으며, 6월 27일 11차 중앙교섭에서야 사측은 자신들의 안을 철회하고, 노동조합 요구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제시된 안은 현재 금속산업 취저임금인 3,280원에서 100원 인상된 3,380원이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사용자들이 제시한 3,380원은 6월 29일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의결한 최저임금 3,480원보다 적은 금액입니다.

        6. 이에 금속노조는 6월 21일 경고파업에 이어 6월 28일 4시간 파업을 진행했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사업장별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12차 교섭에서도 사용자측은 최저임금으로 결정된 임금에서 10원 높은 3,490원을 제시하는 것에 그쳤습니다. 그리고 선관위 1인에 대한 활동시간 노사협의, 나머지는 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7. 이러한 사용자측의 제시안은 노동조합이 최소의 안을 내걸은것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내용으로 오늘 3차 (7월 5일) 4시간 파업을 진행합니다.

        8. 이번 파업에는 경남지부에서 대림자동차, 통일중공업, S&T브레이크, 삼영, 범한금속등 17개 지회, 19개 사업장에서 5,0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합니다. 나머지 사업장은 확대간부들이 파업에 참여합니다.
파업 후 14시부터 중앙체육공원에서 ‘비정규직철폐! 노사관계로드맵폐지! 사회공공성강화! 구조조정저지!
2006년 임단투 승리를 위한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가집니다.         
        결의대회에는 이번에 산별전환을 결의한 로템, STX조선, 볼보등 노동조합 대표자들과 확대간부들이 참가해 인사를 할 예정입니다.
        결의대회 이후 노동부 창원지청까지 행진을 하며, 현재 진행중인 ①노사관계로드맵폐기 ②산안법, 산재보험법 개악반대 ③사용자들의 폭력이용 - 통일중공업지회등-에 대한 엄단 및 06임단협에 대한 공정한 행정지도를 요구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하게 될 것입니다.      

        9. 공정보도를 위한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13만 금속노조 나아가 16만 금속노조를 만들어가는 노력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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