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통일" 왜곡보도으로 부당노동행위 포장
작성자 지부
본문
보 도 자 료
제 목 : 통일중공업 최평규회장 병원 입원에 대한 입장
발 신 :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통일중공업지회
주 소 : 경남 창원시 외동 853-5 전화 : 055-280-5571-2
발신일 : 2005년 5월 11일 수요일
수 신 : 각 언론사 노동담당
지난 5월 9일 통일중공업 부당해고 조합원과 최평규 회장간의 마찰에 대해 회사는 부당해고 조합원들이 최평규 회장에게 욕설과 폭행을 하였다는 주장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회사는 조합원들을 지난 3월 13일 89명의 조합원을 부당해고 시켜 놓고 퇴직금을 지급하면서 구체적인 명세서를 제시하지 않아 일부 조합원들의 퇴직금 산출에 문제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부당해고 조합원들은 9일(월) 오전 회사에 구체적인 퇴직금 명세서 요구를 하였고, 그러나 회사는 "불법적인 업무 방해"라고 주장하며 부당해고 조합원들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하였습니다.
이러한 회사의 태도에 부당해고 조합원들이 항의를 하자, 임원실에서 갑자기 나온 최평규 회장은 갑자기 해고된 노조 간부를 보자 "너 이 새끼 여기 또 있네"라며 멱살을 잡는 등의 극히 감정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을 취하고 "복직시켜 주려했는데 복직 시키지 않겠다"는 등의 감정적인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에 폭력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최평규 회장이 머리를 이리저리 들이밀면서 해고 조합원 사이를 밀치고 다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몸싸움이 발생했을 뿐 회사가 주장하는 각종 욕설 폭력사태는 없었습니다.
회장으로서 품위를 지키지 못하고 먼저 욕설을 하면서 폭력을 행사한 최평규 회장이 부당해고 조합원들이 폭행을 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딸년을 박살내겠다. 찢어 발려 죽이겠다"는 등의 발언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과장 왜곡하는 것은 자신의 딸까지 이용하여 노동자들을 탄압하는 수단으로 이용하고 생존권을 박탈당한 부당해고 조합원들을 파렴치범으로 매도하여 자신들의 부도덕한 부당행위를 은폐하려는 비열한 행위입니다.
지난 2개월이 넘는 동안 부당해고 조합원들은 극히 감정을 자제하며 회사와의 충돌을 자제하여 왔습니다. 만약 회사의 주장과 같이 부당해고 조합원들이 감정을 자제하지 못하고 폭력행위를 자행하였다면 주먹을 휘두르는 등의 극한 상황으로 치달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당해고조합원들은 폭력사용이 도리어 자신들의 정당성을 훼손하는 일임을 잘 알고 있으며, 최대한 회사와의 마찰보다 평화적인 해결을 원하고 있기에 회사가 선동하는 폭력행위 등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평규 회장을 비롯한 회사 중역간부들이 진단을 얼마나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5월9일과 10일은 멀쩡하게 회사 업무를 보고 있다가 오늘 갑자기 병원에 입원까지 할 정도인지 극히 의심스러우며, 부당해고 조합원들을 고립화시키고 회사가 저지른 불법부당해고를 은폐하기 위한 여론 호도용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회사의 실권을 쥐고 있다는 한사람에 의해 무려 90명의 조합원과 400여명에 이르는 가족들이 생존권을 짓밟히는 살인적인 행위를 당하여 그 억울함이 마음속 가득히 차 있는데, 어찌 회사가 부당해고 조합원에게 폭력 운운할 수 있단 말입니까?
이제라도 회사는 이러한 치졸스런 방법을 중단하고 이성적인 방법으로 그동안 해태한 교섭에 성실히 임하여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끝-
제 목 : 통일중공업 최평규회장 병원 입원에 대한 입장
발 신 :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통일중공업지회
주 소 : 경남 창원시 외동 853-5 전화 : 055-280-5571-2
발신일 : 2005년 5월 11일 수요일
수 신 : 각 언론사 노동담당
지난 5월 9일 통일중공업 부당해고 조합원과 최평규 회장간의 마찰에 대해 회사는 부당해고 조합원들이 최평규 회장에게 욕설과 폭행을 하였다는 주장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회사는 조합원들을 지난 3월 13일 89명의 조합원을 부당해고 시켜 놓고 퇴직금을 지급하면서 구체적인 명세서를 제시하지 않아 일부 조합원들의 퇴직금 산출에 문제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부당해고 조합원들은 9일(월) 오전 회사에 구체적인 퇴직금 명세서 요구를 하였고, 그러나 회사는 "불법적인 업무 방해"라고 주장하며 부당해고 조합원들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하였습니다.
이러한 회사의 태도에 부당해고 조합원들이 항의를 하자, 임원실에서 갑자기 나온 최평규 회장은 갑자기 해고된 노조 간부를 보자 "너 이 새끼 여기 또 있네"라며 멱살을 잡는 등의 극히 감정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을 취하고 "복직시켜 주려했는데 복직 시키지 않겠다"는 등의 감정적인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에 폭력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최평규 회장이 머리를 이리저리 들이밀면서 해고 조합원 사이를 밀치고 다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몸싸움이 발생했을 뿐 회사가 주장하는 각종 욕설 폭력사태는 없었습니다.
회장으로서 품위를 지키지 못하고 먼저 욕설을 하면서 폭력을 행사한 최평규 회장이 부당해고 조합원들이 폭행을 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딸년을 박살내겠다. 찢어 발려 죽이겠다"는 등의 발언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과장 왜곡하는 것은 자신의 딸까지 이용하여 노동자들을 탄압하는 수단으로 이용하고 생존권을 박탈당한 부당해고 조합원들을 파렴치범으로 매도하여 자신들의 부도덕한 부당행위를 은폐하려는 비열한 행위입니다.
지난 2개월이 넘는 동안 부당해고 조합원들은 극히 감정을 자제하며 회사와의 충돌을 자제하여 왔습니다. 만약 회사의 주장과 같이 부당해고 조합원들이 감정을 자제하지 못하고 폭력행위를 자행하였다면 주먹을 휘두르는 등의 극한 상황으로 치달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당해고조합원들은 폭력사용이 도리어 자신들의 정당성을 훼손하는 일임을 잘 알고 있으며, 최대한 회사와의 마찰보다 평화적인 해결을 원하고 있기에 회사가 선동하는 폭력행위 등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평규 회장을 비롯한 회사 중역간부들이 진단을 얼마나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5월9일과 10일은 멀쩡하게 회사 업무를 보고 있다가 오늘 갑자기 병원에 입원까지 할 정도인지 극히 의심스러우며, 부당해고 조합원들을 고립화시키고 회사가 저지른 불법부당해고를 은폐하기 위한 여론 호도용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회사의 실권을 쥐고 있다는 한사람에 의해 무려 90명의 조합원과 400여명에 이르는 가족들이 생존권을 짓밟히는 살인적인 행위를 당하여 그 억울함이 마음속 가득히 차 있는데, 어찌 회사가 부당해고 조합원에게 폭력 운운할 수 있단 말입니까?
이제라도 회사는 이러한 치졸스런 방법을 중단하고 이성적인 방법으로 그동안 해태한 교섭에 성실히 임하여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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