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3,938회 작성일 2006-03-30

제목: GM대우비정규직지회 관련 민주노총 대책위원회 기자회견문


1. 민주노총경남도본부는 지난 3월 27일 성명서와 집회를 통해 내부의 투쟁역량을 재정비하고, 비정규직과 정규직 노조, 상급단체 지역과 중앙이 단일한 투쟁틀을 구성하여 GM비정규직 문제와 관련하여 일사분란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 이에 민주노총경남도본부, 금속산업연맹 경남본부, 금속노조 경남지부, GM대우자동차노동조합(대우자동차노동조합 창원지부), GM대우비정규직지회는 새롭게 ‘민주노총 대책위’를 재구성하여 고공농성 등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적인 논의 과정을 거쳐왔습니다.

3. 그 와중에 부산지방노동청 창원지청(지청장 김경규)의 중재로 사측과의 교섭을 공식요청받았으며, 대책위 논의를 거쳐 창원지청의 중재를 받아들이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4. 따라서 오늘 우리 민주노총 대책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GM대우비정규직지회의 고공농성 등 비정규직지회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하여 GM대우 사측에 교섭을 요청합니다.

5. 교섭은 조속한 시일내에 이루어지길 희망하며 빠른 교섭을 통하여 슬기롭게 문제를 해결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구체적인 교섭일정 등과 관련해서는 사측과의 실무협의를 통하여 결정할 예정입니다.

6. 끝으로 다시한번 회사측에 물리적인 방법보다는 합리적인 교섭을 통한 해결을 촉구하면서 교섭 분위기 형성에 많은 노력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