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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자료]
“노동자 서민살리기 금속노동자 경남투쟁본부 구성 및 09년 경남지부 요구안 전달” 기자회견을 9일(월) 13시 30분 노동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갖습니다.
■ 공정한 보도와 민주언론을 위해 애쓰시는 귀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1. 실물경제 위기의 확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경제위기는 자본의 무한경쟁 속에서 상품은 넘쳐남에도 불구하고, 소비는 이어지지 않음으로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2. 금속노조는 이러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 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투쟁의 목표를 “함께 살자! 국민생존, 총고용보장!”으로 잡고, 1월 7일 중앙위원회를 통해 ‘노동자-서민 살리기! 금속노동자 투쟁본부(이하 투쟁본부)’를 구성했습니다. 모든 노동자들과 전체 국민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투쟁본부를 구성한 것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1만명 규모의 실천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3. 경남지역에서는 2월 10일 금속노조 경남지부 운영위원회를 ‘노동자-서민살리기 경남지역 투쟁본부’로 전환하고, 실천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3월 6일 현재 실천단은 GM대우, 쌍용차등을 포함 1200여명이며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실천단은 구조조정등에 맞서 투쟁하는 역할과 경제위기로 인해 고통받는 민중들과 함께 하기 위한 각종 봉사활동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4. 투쟁본부 구성과 실천단 활동과 함께 09년 임단협을 위한 준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속노조는 2월 16일부터 23차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임금인상안외에도 ①최저생계비 지원 대상 확대 ②고용안정 특별법 제정과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③주35시간제 도입 및 근로시간상한제 ④기업 잉여금의 사회환원, 투기자본 규제 ⑤제조업, 중소기업 기반강화를 위한 노사공동결정제 도입 등의 대정부 요구안을 확정하고, 정부에 대해 교섭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확정된 요구안은 2월 26일 각 사업장과 정부에 전달됐습니다.
5. 경남지부도 3월 5일(목) 오후3시 양산 해운청소년수련원에서 15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09년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했습니다. 일반적인 요구안 외에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자체와 기업에 대한 요구를 함께 확정했습니다. 그리고 3월 9일 이 요구안을 각 사업장으로 발송하게 됩니다.
6. 이러한 요구안은 ①비정규노동자 정규직 전환 업체 지방세 감면 ②실업자지원기금 창원시, 사용자 공동출연 조성 ③ 50인이하 사업장 고용유지지원금 창원시에서 연장지급 등의 지자체에 대한 요구와 ④회사가 지급하는 상품권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지급 ⑤비정규직, 이주노동자까지 안전보건교육을 함께 실시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구는 금속노조 조합원 뿐 아니라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들에게 적용될 것입니다.
7. 이러한 요구안을 만들게 된 배경과 요구안이 갖는 의미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3월 9일(월) 13시 30분, 창원시 28-1번지 소재 노동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갖습니다.
8. 공정보도를 위한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경제위기에 맞서 전체 노동자들의 생존을 확보하기 위해 투쟁하는 금속노동자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립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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