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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총파업 결의대회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84회 작성일 200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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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090715 지부 총파업 결의대회].hwp



‘정리해고 분쇄! 쌍용차 공적자금투입촉구! 중앙교섭 쟁취! 09임단투승리!’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총파업 결의대회


오후4시부터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열립니다.


■ 공정한 보도와 민주언론을 위해 애쓰시는 귀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1.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지부장 허재우)는 오늘 오후 4시부터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갖습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S&T중공업, 현대모비스, STX엔진, 대림자동차, 한국산연 등 15여개 사업장, 3천여명의 조합원이 파업을 하고 참가하게 됩니다. 두산중공업, 현대로템, 효성창원 등의 사업장이 각 공장별, 또는 부분파업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사업장은 확대간부가 파업을 하고 결의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2. 3월 17일부터 시작한 중앙교섭은 7월 7일까지 13차 교섭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안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유효기간 연장 등 일부 개악안마저 제출하고 있습니다. 안을 낸다는 것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노력’등 선언적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부 집단교섭의 경우에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우선교섭의제에 대해 ‘교섭대상이 아니다’는 것은 철회했지만, 실질적인 안을 내지는 않고 있습니다.

오늘 결의대회는 불성실한 교섭으로 일관하고 있는 자본을 규탄하는 집회입니다.


3.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굴뚝농성 64일, 공장점거 농성 55일을 지나고 있습니다. 자본은 계속해서 ‘인원조정을 통한 구조조정’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26일 구사대와 용역깡패 등 3천여명을 동원 폭력적으로 공장에 진입했었습니다. 이후 공권력 투입을 요청하며 철수를 했습니다.

또한 190여명의 조합원에 대해 50억이라는 엄청난 액수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금속노조 임원을 비롯한 전국의 지부장을 포함 24명을 업무방해등으로 고소했습니다.

경찰도 7월 11일 다시 공장에 진입, 공권력 투입 초읽기에 들어가고 대책회의까지 가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금속노조는 쌍용자동차에 대한 공권력이 투입되면 총파업을 돌입할 것을 이미 결의한 바 있습니다. 오늘 결의대회를 가진 후 전국의 금속노동자들이 16일(목) 오후3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공권력 투입이 아니라 공적자금을 투입할 것을 요구하게 됩니다.


4. 이번 결의대회는 대회사에 이어 22조나 퍼붓는 삽질 사업인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발언과 쌍용자동차 가족대책위(창원)와 정리해고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대호엠엠아이지회 지회장의 투쟁사가 이어집니다.

집회가 진행되는 과정에 노래와 율동 등의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결의문을 낭독하고 집회를 마치게 됩니다.


5. 공정보도를 위한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건강한 노사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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