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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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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확대간부결의대회 보도자료
작성자 지부
댓글 0건 조회 3,964회 작성일 2006-11-09

본문

경남 창원시 상남동10-1번지 본부장 오상룡 ․ 전화:055)283-9081 팩스: 267-1266․283-9920
                                                               홈페이지 : http://www.kmwu02.org
보도 및 취재 협조 요청(총 2쪽) / 2006.11.09(목)
받는이 : 언론사 경제, 노동, 법률 담당 기자
담  당 : 문상환 교선부장  (019-528-2319),

[보도 자료]

노사관계민주화법안쟁취! 비정규직권리보장입법쟁취! 한미FTA저지! 산재보상보험법 전면개정!
『11월 15일 총파업승리 금속노동자 확대간부 결의대회』


        ■ 공정한 보도와 민주언론을 위해 애쓰시는 귀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1. 금속산업연맹 경남본부(본부장 오상룡)는 2006년 11월 9일 오후4시 효성창원 1공장 정문앞에서 “11월 15일 총파업승리 금속노동자 확대간부 결의대회”를 가집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효성창원지회(지회장 박태진) 600여명과 경남지부 확대간부 600여명, 그리고 금속연맹 경남본부와 민주노총 경남본부 간부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효성창원 1공장에서 간단한 집회를 가지고, 정우상가까지 행진 후 마무리 집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 효성자본이 직장폐쇄를 한 지 3주가 지났습니다. 그리고 어제(8일) 직장폐쇄 후 첫 교섭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회사측은 여전히 노동조합과 조합원이 납득할만한 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6개월여에 걸친 교섭과정에 지회는 약 40시간의 파업을 했습니다. 그로인해 막대한 생산손실을 입었다고 회사는 주장했습니다. 그토록 생산손실을 우려하는 자본이 직장폐쇄 3주간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 지금도 제대로 안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자신들이 직장폐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장폐쇄 기간의 생산손실에 대해서도 노동조합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효성자본의 모습입니다.

        3. 금속연맹 경남본부와 금속노조 경남지부(지부장 허재우)는 효성자본에 대해 직장폐쇄 철회와 성실교섭을 통한 임단협 마무리를 촉구하고 있으며, 회사가 계속해서 직장폐쇄를 통한 노동조합과 조합원에 대한 탄압으로 일관한다면 지역의 의지를 모아 투쟁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4. 오늘 확대간부 결의대회에서는 이러한 몰염치한 효성자본을 규탄하고, 11월 15일부터 진행될 민주노총 총파업투쟁을 더욱 힘차게 진행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게 됩니다. 민주노총은 4대요구를 걸고 투쟁을 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는 참여정부와 자본의 노동정책을 반대하는 투쟁입니다.
        정부와 자본은 ‘기업하기 좋은나라’를 만들기위해 각종 규제를 풀고, 기업에 대한 혜택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업하기 좋은나라’ 정책은 결국 ‘노동시장 유연화’라는 이름으로 비정규직을 확대할 뿐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양극화를 촉진할 따름입니다.
        이러한 노무현 정부의 노동정책을 바꿔내고, 전체 민중의 삶을 벼랑으로 내몰려고 하는 한미FTA를 반대하는 투쟁입니다.

        5. 현재 금속산업연맹은 11월 23일 서울에서 ‘금속산별완성 대의원대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효성창원지회 동지들의 투쟁을 지역에서 함께 투쟁하여 승리하고, 11월 15일 총파업투쟁을 힘차게 진행해서 16만 금속노동자의 단결, 150만 금속노동자의 희망인 ‘금속노조’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공정보도를 위한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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