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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서

보도자료/성명서
11월 2일 효성창원지회 남천정화작업 관련의 건
작성자 지부
댓글 0건 조회 3,961회 작성일 200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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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상남동10-1번지 지부장 허재우 · 전화:055)283-9081 팩스: 267-1266·283-9920
                                                               홈페이지 : http://www.kmwu02.org
보도 및 취재 협조 요청(총 2쪽) / 2006.11.1(수)
받는이 : 언론사 경제, 노동, 법률 담당 기자
담  당 : 문상환 교선부장  (019-528-2319),

[보도 자료]

직장폐쇄철회! 성실교섭촉구!
“효성창원지회 남천살리기 활동 전개”

        ■ 공정한 보도와 민주언론을 위해 애쓰시는 귀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1. 10월 19일 18시부터 시작된 효성자본의 공격적 직장폐쇄가 14일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 (주)효성은 2004년, 2005년에 이어 3년 연속 직장폐쇄를 하며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생산에 막대한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2005년의 경우 35시간의 부분파업, 올해에도 7월부터 3개월동안 임단협 쟁취를 위해 40시간의 부분파업을 진행했을 뿐입니다. 장기파업으로 인한 생산손실을 입었다는 회사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입니다.

        3. 오히려 회사는 ‘공격적 직장폐쇄’를 통해 노동조합과 조합원들을 통제, 탄압하려고 하고 있을 뿐입니다.

        4. 이는 3년연속 교섭이 6개월을 넘어서고, 교섭과정에서 회사는 성실히 교섭에 임하기보다는 노동조합에 대한 힘빼기로 일관해 온 것에서 드러납니다. 올해 교섭에서도 교섭 6개월동안 무엇을 했는지 ‘노동조합의 요구에 대해 검토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5. 효성창원지회 조합원들은 ‘공격적 직장폐쇄를 통한 노동조합 탄압’을 받아들일수 없기에 힘차게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노동부 창원지청에 대한 항의집회와 회사를 규탄하는 집회를 계속해서 가져오고 있으며, 대부분의 조합원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에서도 ‘10월 25일 효성자본 규탄대회’를 힘차게 진행했으며, 매일 아침 출근투쟁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6. 이러한 투쟁의 일환으로 ‘2006년 11월 2일 오전10시부터 효성창원 1공장 주차장 앞 남천변에서 하천정화활동’을 합니다.  그동안 일상에 쫓겨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환경을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이번 투쟁 과정을 통해 주변의 환경을, 특히 회사가 위치하고 있는 남천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정화작업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8. 공정보도를 위한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으로 일관하고 있는 효성자본이 교섭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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