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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제이티정밀 직장폐업 철회 및 성실교섭 촉구!
금속노조 경남지부 기자회견
○ 일시: 2010년 5월 11일(화) 11시 30분 ○ 장소: 노동부 창원지청 ○ 참석: 금속노조 경남지부 지부장 등 임원, 각 사업장 지회장 등 지부 운영위원 |
■ 공정한 보도와 민주언론을 위해 애쓰시는 귀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1.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주)제이티정밀(이하 회사)이 2009년 일방적으로 단협을 해지하여 노동조합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한데 대하여 지금까지 지회와 함께 단협해지 철회와 성실교섭을 요구하며 지속적으로 투쟁하고 있습니다.
2. 회사는 회사창립기념일인 지난 4월 28일 전사원이 휴무한 틈을타 완제품과 반제품 등 약 20억원 상당의 제품을 몰래 사외로 반출해 버렸고 29일 교섭을 통해 “경영난이 심각해 7월 31일 자로 폐업 하겠다”고 말을 하였으며 오후에는 공문을 보내 오기도 하였습니다.
3. 또한, 회사는 5월 6일 교섭을 통해 최종 제시안이라며 총원 118명에서 45~50명을 구조조정하고(희망퇴직 위로금 : 통상2개월) 고통분담 차원에서 상여금 100% 삭감, 월차폐지, 생리무급, 년차축소, 경조금 폐지, 휴일축소 등을 제시하였고 전임자축소, 조합활동시간축소, 통근버스 및 교통비 폐지, 흑자전환까지 임금을 동결하자고 하였습니다.
4. 지회는 이러한 회사의 직장폐업 계획에 맞서 이후 예상되는 기계의 반출을 막고 이후 투쟁에 대비하기 위하여 전조합원이 철야농성에 돌입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부터 노동부 창원지청에서 규탄집회 및 노동청장 면담을 계획하고 있으며 제이티정밀의 주식을 100% 보유하고 있는 고려TTR에서 규탄집회도 열 예정입니다.
5.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제이티정밀의 직장폐업 계획과 구조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제이티정밀지회 조합원들과 지역의 노동조합 및 사회단체와 함께 모든 힘을 모아 ‘직장폐업 철회 및 성실교섭 촉구’를 위해 투쟁을 할 것입니다.
경남지부는 운영위회의를 통해 지회의 투쟁 상황에 맞춰 세부적인 투쟁 계획을 수립하고, 제이티정밀자본의 ‘노동자 죽이기’에 맞서나갈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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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이티정밀100510).hwp (90.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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