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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경남지부 한국산연지회
일본 노동단체와 연대한다
■ 공정한 보도와 민주언론을 위해 애쓰시는 귀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1. 금속노조 경남지부 한국산연지회(지회장 김은형)가 일본 노동단체와의 만남을 통해 지 난 투쟁의 연대에 고마움을 전달하는 것과 함께 일본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조합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향후 긴밀한 연대를 위해 오늘(14일)부터 17일까지(3박4일)
일본 원정길에 올랐습니다. 원정단은 지회장을 비롯해 수석부지회장, 사무장, 노조 허재우 부위원장으로 4명입니다.
2. 한국산연은 일본 산켄주식회사가 전액출자 해 설립한 일본자본 회사입니다. 한국산연지회는 지난해에도 일방적인 구조조정 규탄, 노조탄압 중단, 경영 정상화를 요구하며 일본 산켄주식회사 본사를 방문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산연지회는 올해 역시 안정적물량확보로 인한 고용보장 요구를 비롯해, 노조탄압(양00 사무장 부당 징계해고, 지문인식기 논란)등 전방위적인 노동탄압으로 노사관계가 파행으로 치닫는 것이 예상됩니다. 지회는 이번 일본 방문으로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용에 대한 본사의 담보를 위해 일본 노동단체와의 연대를 강화할 것입니다.
3. 따라서 한국산연지회 일본 방문단은 이를 위해 일본 ‘전통일노조’와 IMFJC등 시민사회단체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지난 투쟁상황을 공유하고 이후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일본 산켄전기본사 경영진 면담을 요청하며 산켄전기노조 관계자들도 함께 만날 예정입니다.
참 언론을 위해 힘쓰시는 언론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취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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