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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창원 직장폐쇄 관련 보도자료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40회 작성일 20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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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8-9월 126.jpg 

경남 창원시 상남동28-1번지 201호   지부장 허재우 ? 전화:055)283-9081  팩스: 267-1266

보도 및 취재 협조 요청(총 2쪽) / 2008.9.5(금)

받는이 : 언론사 경제, 노동, 법률 담당 기자         담  당 : 문상환 교선부장  (010-5528-2319)

효성창원지회 홍보부장 변수용 (010-3869-9908)


[보도 자료]


“2008년 경남지역 첫 직장폐쇄”

- (주)효성자본이 9월 5일 07시부터 직장폐쇄!

- 교섭으로 임단협을 마무리 하겠다는 풀겠다는 의지는 있는가?


        ■ 공정한 보도와 민주언론을 위해 애쓰시는 귀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1.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효성창원지회(지회장 박태진)는 08년 임금인상 및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교섭을 5월 8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8월 19일까지 24차 교섭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교섭과정에 쟁점으로 남은 “금속노조와의 중앙교섭 참여문제, 월급제 도입, 정년연장(56세 -> 58세), 조합원수당 신설”등의 쟁점을 마무리하기 위한 수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2. 실무협의를 통해서 마무리 할 수 있는 내용과 고민을 더 할 수 밖에 없는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 회사는 9월 5일 07시를 기점으로 무기한 직장폐쇄를 했습니다. 이러한 직장폐쇄는 올해 금속노조 경남지부 36개 사업장 중 첫 번째 직장폐쇄이며, 마무리 단계의 교섭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입니다.

민족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진행된 직장폐쇄를 하는 것은 교섭으로 임단협을 마무리 하겠다는 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합니다.


3. 효성자본은 2007년을 제외하고, 해마다 직장폐쇄를 바탕으로 노동조합과 조합원을 협박하고, 회유하며 노사관계를 파행으로 이끌어 왔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2007년 교섭을 통해 없어진 것이 아니라 계속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주고 있을 뿐입니다.


4. 경남지부는 이러한 반 노동자적인 직장폐쇄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입니다. 직장폐쇄 철회와 교섭을 통해 임단협을 마무리 하도록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와 규탄집회등을 이어갈 것입니다.

효성자본은 지금이라도 직장폐쇄를 철회하고, 교섭을 통한 임단협 마무리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5. 공정보도를 위한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효성창원의 반 노동자적인 직장폐쇄를 철회시키고, 교섭을 통해 08년 임단협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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