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메인메뉴

오늘의 일정
더보기
202511
윤석열표 노조탄압 제도 즉각 폐기하라!
 금속노조 경남지부가 11월 24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전히 바뀌지 않는 윤석열표 노동탄압 수단인 회계공시 시행령의 완전 폐기와 타임오프 노사자율 결정을 촉구했다.   김일식 금속노조 경남지부장은 모두발언에서 “반노동 정책으로 일관하던 윤석열은 12.3 내란으로 탄핵되고 구속되어 있다. 노동 존중 사회를 이야기하는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지 5개월이 지났다”라며, “그러나 여전히 노동자를 탄압하고 노동조합 활동을 무력화시키는 법과 제도는 그대로”라고 지적했다.   김 지부장은 “87년 민주화 이후 노사 간의 자율로 결정되던 것들이 정권에 의해 억압되었고, 시행령 통치로 자주성이 탄압받고 있다. 입법을 초월한 윤석열의 노조 무력화 제도인 회계공시 제도 완전 폐기, 국제노동기구가 권고한 타임오프 노사자율 결정을 이재명 정부가 반드시 수용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안석태 민주노총 경남본부 부본부장은 “1953년에 만들어진 노조법이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노동자들의 노조할 권리를 확장하거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노조할 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발전하지 않았다”라며, “오히려 여러 제약을 통해 파견, 정리해고, 복수노조, 타임오프, 회계공시 등 노동자들의 노조할 권리를 제약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왔다. 심지어 윤석열의 회계공시 제도는 법률도 아닌 시행령을 통해 헌법에 보장된 권리를 제약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빛의 힘으로 광장을 연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회계공시, 타임오프 제도 폐기에 대해서 이재명 정권은 아직까지 묵묵부답이다. 노조법 2,3조를 개정했지만, 시행령을 통해 그것을 원하청 교섭 창구 단일화라는 악행을 저지르려 한다. 이대로는 노동자들의 노조할 권리를 보장할 수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대표단의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에 대한 항의면담이 있었다. 항의면담에서 지부는 “지난 9월 기자회견을 통해 회계공시 제도의 문제와 폐기의 필요성, 타임오프 노사자율 결정의 국제적 정당성을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변화가 없다”, “100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 개별적 회계공시를 유지한다는 것은 기만”이라는 등의 입장을 전달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앞선 면담에서의 의견을 전달했으며, 이번 면담에서의 지부 입장도 중앙부처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4기 임원 선거 마무리 '김일식-김정철-이승호' 후보조 14기 이끈다.
금속노조 14기 경남지부 임원선거가 마무리되었다.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금속노조 14기 임원 동시 선거 투표 결과, 금속노조 경남지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차주민)은 지부장-수석부지부장-사무국장 선거에 김일식-김정철-이승호 후보조, 일반 부지부장 선거에 이경수, 이동규, 이은선 후보, 여성 부지부장 선거에 김순희 후보가 각각 당선되었음을 공고했다.    이번 경남지부 임원선거의 총 선거인은 18,132명이었으며, 그중 12,968명이 투표에 참여해 71.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부장-수석부지부장-사무국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일식-김정철-이승호 후보조는 총 투표 12,968표 중 10,752표를 득표해 득표율 82.91%를 기록했다. 무효표는 620표였다.   일반 부지부장 선거의 기호1번 이경수 후보는 총 투표 12,968표 중 9,924표 (76.53%), 기호2번 이동규 후보는 6,527표 (50.33%), 기호3번 이은선 후보는 6,820표 (52.59%)를 각각 기록해 당선되었다. 무효표는 각각 1,532표, 3,713표, 3,991표였다.   여성 할당 부지부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순희 후보는 총 투표 12,968표 중 10,610표를 득표해 81.8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무효표는 607표였다.   이번에 당선된 임원들의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다.
14기 지부 임원선거 시작, 김일식-김정철-이승호 후보조 단독 입후보
(왼쪽부터 김정철 수석부지부장 후보, 김일식 지부장 후보, 이승호 사무국장 후보)금속노조 경남지부 14기 임원 선거가 시작되었다. 김일식 현 금속노조 경남지부 지부장, 김정철 현 금속노조 경남지부 수석부지부장, 이승호 현 금속노조 경남지부 사무국장이 후보조를 이뤄 지부장-수석부지부장-사무국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차주민)는 10월 28일 14시까지 이뤄진 14기 경남지부 임원선거 입후보 등록 결과 “지부장·수석부지부장·사무국장에 한 개 후보조, 일반명부 부지부장 후보 세 명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여성 명부 부지부장은 단독 입후보했으며, 비정규 할당 부지부장은 입후보자가 없었다.   지부장-수석부지부장-사무국장 단독 입후보   이번 14기 경남지부 지부장·수석부지부장·사무국장 선거에는 김일식(현대로템지회)-김정철(지부 개별)-이승호(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가 입후보했다. 메인 슬로건으로는 “노동중심! 현장중심! 조합원에 힘이되는 경남지부!‘를 제시했다.   김일식 지부장 후보는 현대로템지회 5기 부지회장, 경남지부 11기 수석부지부장으로 맡았으며, 현 경남지부 13기 지부장이다.   김정철 수석부지부장 후보는 2003년 전국노동자대회 투쟁으로 구속된 적이 있으며, 경남지부 9,10,11기 사무국장을 맡았다. 김정철 수석부지부장 후보는 현 경남지부 수석부지부장이다.   이승호 사무국장 후보는 거제통영고성 조선소하청노동자살리기 대책위 집행위원장, 경남지부 7,8,9,10,11기 미조직비정규사업부장을 맡아 활동했으며, 현 경남지부 사무국장이다.  부지부장 일반명부 3명, 여성 할당 단독 입후보   네 명을 선출하는 일반명부 부지부장 선거에는 세 명의 후보가 입후보했다.(왼쪽부터 기호 1번 이경수 후보, 기호 2번 이동규 후보, 기호 3번 이은선 후보)   기호 1번 이경수 후보(대림자동차지회)는 대림차노조 위원장, 경남2지부 사무국장을 맡았으며, 현 경남지부 부지부장이다.   기호 2번 이동규 후보(지부 개별)는 마창지역금속지회 2기 부지회장, 마창지역금속지회 5기 대성파인텍 현장위 대표를 맡아 활동했으며 해고되었다. 또한 경남지부 9,10기 조직부장을 맡았다.   기호 3번 이은선 후보(지부 개별)는 씨티즌정밀지회 1,2,4,5기 사무장과 제이티정밀지회 6기 부지회장, 경남지부 10,11,12기 부지부장을 맡아서 활동했다.   한 명을 선출하는 여성 할당 부지부장 선거에는 한 명의 후보가 단독 입후보했다.(김순희 후보) 김순희 후보(지부 개별)는 대명광학과 문성전자에서 노동조합 활동으로 해고되었으며, 현 경남지부 부지부장이다.   후보 등록이 마감된 10월 28일 14시부터 11월 16일까지 20일 동안 선거운동이 진행된다. 금속노조 중앙선관위는 이번 동시선거에 출마하는 조합·지부 출마자들의 정책자료집을 두 차례 일괄 배포한다.   지부 임원 선거는 선거인 과반수 투표와 과반수 득표로 당선을 확정한다. 1차 투표는 11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나흘에 걸쳐 진행된다. 지부장-수석부지부장-사무국장 선거는 단독 입후보 한 관계로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일반명부 및 여성 할당 부지부장 선거는 역시 찬반투표로 진행된다. 지부 14기 임원으로 당선된 후보들은 2026년 1월 1일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하단카피라이터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 주소. (51503)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서로 64 노동회관 201호
Tel. 055-283-9113~4 / Fax. 055-267-1266 / 진보넷ID : 경남일
모든 자료는 자유롭게 출처를 밝히고 전재·인용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상업적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사전에 경남지부와 협의하여야 합니다. (No Copyright Just Copy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