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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전진 60호 -분열을 단결로 만들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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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512회 작성일 2008-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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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을 단결로 만들어야합니다


18일 내일은 ‘현대모비스지회 집행부 신임’을 묻는 총회가 개최되는 날입니다. 동지들에게 먼저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집행부가 강력한 리더십과 전조합원의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원만하게 집행을 해야하지만 이런 날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많은 토론속에서 하나로 만들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선배 노동자들은 이런 위기를 잘 대처해왔습니다. 5기 집행부에서도 조합원에게 신임을 묻는 결정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상무집행위에서나, 대의원회의에서도 하나된 결정을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였으나, 안되었기에 이렇게 동지들에게 직접 묻게 되었습니다. 이런 결정을 한 가장 큰 이유는 “하나가 되기 위해서”입니다.

조합원은 노동조합의 가장 큰 결정 단위입니다. 그리고, 중심입니다. 조합원이 결정한 사항에 대해서는 어느누구도 반론을 할수 없습니다. 그것이 가장 강력한 힘이며, 노동조합을 이끌어 나가는 것입니다.


동지 여러분

지회는 집행부의 신임을 묻는것이 아니라, 모두가 하나되어 자본과 싸우기위한 강력한 힘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적은 내부에 있는것’입니다. 분열이라는 적을 물리치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무엇이 옳고 거른 것이 아니라, 올바른 길을 가기위해 동지들의 의지가 필요합니다.

힘을 주십시오.

그 힘을 절대 다른 곳에 쓰지 않겠습니다. 오직 ‘고용안정’을 위해 자본과 투쟁하고 쟁취하는 곳에 쓰겠습니다.

동지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으지 못한다면 현대모비스지회는 많은 아픔을 가지고 갈수밖에 없습니다.

동지들의 단결된 힘이 있다면 우리는 무엇이던 쟁취할 수 있습니다.

어떤 선택이던 하나가 되어야합니다.

‘분열’을 ‘단결’로 만드는 날이 되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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