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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즌노조 박성희 위원장 연행...긴급체포영장발부
작성자 지부
댓글 0건 조회 2,368회 작성일 200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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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씨티즌자본의 부당한 폐업에 맞서 204일째 폐업철회와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투쟁하고 있는 한국씨티즌노조의 박성희 위원장이

긴급체포영장이 발부되어 경찰에 연행되었다.


8월 13일(수) 오전 7시 20분경 마산 동부경찰서 소속 형사 2명이

마산 신창동 박성희 위원장 자택으로 찾아와

구속이라며 한국씨티즌노조 박성희 위원장을

마산 동부경찰서로 연행해 갔다.

현재 정확한 상황을 파악중이며,

어제 밤에 검찰이 한국씨티즌노조

박성희 노조위원장, 김기선 부위원장, 공욱석 비대위원장(전공장장)에 대해

긴급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김기선 부위원장은 일본원정투쟁중이다.

현재 박성희 위원장은 수사2계에서 조사를 받고

유치장에 수감중인 것으로 확인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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